용인시 자매도시인 중국 양주시 방문단이 지난 9일 하수도사업과 쓰레기처리 분야를 벤치마킹하고자 용인시를 찾았다.
리젠팡(李建芳) 양주시 계획국 토지처 처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중국 양주시 대표단의 용인시 하수도 사업을 견학한 이후, 용인시 관련 시설의 벤치마킹을 재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주시 도시계획 벤치마킹 대표단은 수지레스피아와 수지환경센터를 방문 후 “용인시의 하수처리시설과 쓰레기 처리 시설은 매우 선진적이며, 친환경적이어서 양주시에 도입한다면 많은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2000년 5월 양주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공무원 교환근무, 도시 축제시 예술단체 공연 및 학교간 교류, 경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