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철쭉실에서 ‘민원실 행정서비스 개선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30개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다가가는 고객응대, 친절 체질화, 강력한 인센티브 및 패널티 부여, 민원접점 부서 점검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9개 세부방안을 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윤성균 부시장은 “시민의 기대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섬김의 자세를 체질화해야 공직자의 품격도 높아질 수 있다”며 현실적인 방안을 수립해 실천할 것을강조했다.
용인시 송면섭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용인시 전 민원실이 민간기관에 버금가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시민들이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