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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모현면 초부리에…국비42억 지원 확정

용인시는 모현면 초부리에 조성중인 자연휴양림 사업부지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산림청에 내년도 목재문화체험장 신규 사업으로 신청한 전국 8개 지자체 10개 사업 가운데 1순위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것. 이에 따라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비 42억원을 지원받아 전체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됨에 따라 시비와 도비 등을 각각 10%씩 추가 부담해 추진하게 된다.

수도권내 최초 목재 문화 체험장인데다 지리적 여건이 우수해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가능해 많은 수요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어린이부터 청·장·노년층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직접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숲속 공작교실, 목재 놀이공간, 생활가구 만들기 등의 교육장과 함께 전통 한옥과 세계의 목조주택 건축을 전시하는 세계목조주택 체험장 등을 2012년까지 자연휴양림 내 다목적 광장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는 오는 9월 개장하는 용인 자연휴양림과 함께 친환경분야 사업 유치로 수도권 내 산림휴양관광의 새로운 문화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국에 목재문화체험장은 현재 경남 진해와 충북 청원군 등 2곳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