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복지관장(우측)과 안정국 봉사단장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4일 복지관 2층 열림소통실에서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안정국)과 지역 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니어탄소중립센터 자원봉사자 위촉을 위한 전문 봉사단 운영, 온실가스 감축활동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법 안내, 자원순환 캠페인 참여를 위한 인적자원 발굴, 지역사회 복지·환경 증진을 위한 사업 정보 공유 및 홍보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개선 활동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며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탄소중립 관련 프로그램도 한층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안정국 단장은 “최근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복지와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이번 활동이 세대 간 소통과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활동할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