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는 용인문화원 송설재 부원장, 윤자희 부원장, 차진복 감사를 비롯해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생활문화예술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39명에게 표창을 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는 용인문화원 송설재 부원장, 윤자희 부원장, 차진복 감사를 비롯해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생활문화예술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39명에게 표창을 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 주최로 용인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경연대회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본선 경쟁이 시작돼 이미 중반을 넘어선 연극제는 시민들에게는 모처럼 신선하고 수준 높은 연극을 연달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감상 열기가 뜨겁다. 이미 지난주에 8개 팀이 경연을 벌여 22일 두 작품, 24일 두 작품 등 총 4개 작품의 경연만 남겨 두고 있어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연극제는 용인시 주최, 용인문화재단 주관으로 전국 연극학과 학생들에게 미래 연극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연극제의 경연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대학생 연극 축제 중 전국 최대 규모인 용인 축제에 올해는 지난해 48개 팀보다 늘어난 79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들이 대규모 무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문 상황에서 용인시 주최로 열리는 대학연극제는 성장을 위한 절호의 기회인 만큼 참가 열기가 뜨겁고,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진출팀들의 실력이 쟁쟁하다. 더구나 용인에서 열리는 대학연극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체류형 연극
용인신문 | ‘한판 놀자! 123일의 여정전: 국민주권의 예술선언’이 지난 9일부터 8월 6일까지 인사동 소재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열리고 있다. 12.3 내란을 넘어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를 예술로 축하하는 전시회다. 산촌의 대표인 정산 김연식 대표가 마련한 이번 ‘한판 놀자’ 전시회는 지난 2022년에 열린 ‘한판 붙자’ 전시회에 연이어 열려다 접어두었던 전시회로, 전환의 시대를 기념하기 위해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지난 9일 열린 개막식에는 용인지역 이상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갑)과 부승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병)을 비롯해 용인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최재영 목사도 참석했다. 전국 37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는 ‘한판 놀자’전에 용인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주익 용인미술협회지부장, 김영란 서양화가, 김향희 서양화가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기 다른 시선으로 동일한 역사적 순간을 예술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담아낸 회화, 사진, 조각, 서예, 설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 총감독인 서양화가 김향희씨는 이번 전시의 개요에 대해 “진정한 주권자의 시대를 예술로 선언하는 예술인들의 집단적 선언이자 시대적 기록”이라며
용인신문 | 오는 8월 15일 ‘용인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현장에서 일제강점기 용인 민족교육의 산실이었던 ‘삼악학교’가 AR(증강현실)로 재연돼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AR 삼악학교’는 용인의 역사적 공간을 기반으로 하여 AR 기술을 통해 제작한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의 문화특화 사업으로 참가자들이 당일 스마트기기를 통해 독립운동 현장을 현실감 있게 체험하게 된다. 이번 ‘AR 삼악학교’는 문화원이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 시·군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디지털 기술로 재현하는 이번 ‘AR 삼악학교’는 용인 독립운동의 역사 현장을 담아내고 있어 역사와 정신을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디지털 문화특화 사업은 크게 학술연구, 청소년 프로그램, 광복 80주년 시민합창단, AR 삼악학교 구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삼면에 소재했던 삼악학교와 그간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용인문화원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청소년 대상 역사 현장답사를 사업의 일환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오광선 장군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일상 속 취미 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생활문화 프로젝트 ‘2025 생활문화 디깅’ 시즌1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26일, 31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활문화 디깅’은 용인 곳곳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 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지역의 생활문화 장인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취미 클래스’,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통해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에 영감을 주는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26일에 진행되는 시즌1 체험 클래스는 △‘음악과 향기로 감성을 깨우다’ 롤온 만들기 △여름(茶)을 마시며 책 나누기 △감성 캘리그라피 우드행잉 액자 만들기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어 31일에 진행되는 강연은 김애리 작가가 진행한다. 김 작가는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등 총 13권의 저서를 펴냈다. 김 작가는 MBC 라디오와 국군방송 고정 게스트를 비롯해 ‘세상을 바꾸는 15분(세바시)’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하루 10분, 일상을 바꾸는 자기 기록법’이라는 주제로, 소소한 글쓰기가 취미가 되고 일상을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친환경 예술 프로젝트로 자원순환 전시 ‘모두의 나무: 자투리 마을 건설 작전!’을 지난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획은 ‘도시 개발로 나무가 사라지면서 집을 잃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준다’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버려진 폐가구와 자투리 목재를 예술적 재료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사용된 자재는 모두 용인 지역에서 수거한 것으로, 폐가구와 자투리 목재로, 수집부터 해체,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적정예술 콜렉티브 ‘피스오브피스(Piece of Peace)’가 참여했다. 제작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되어 SNS를 통해 사전 공유돼 전시 개막 이전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결과물 감상을 넘어 ‘과정 중심형 문화 경험’이라는 공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원의 재활용을 넘어, 다양한 생명과 함께 살아가는 ‘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