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미술협회(회장 김주익)는 제6회 용인 역사·문화 미술아카이브전을 개최하면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예술체험 퍼포먼스 행사도 마련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3~26일까지(오전10시~오후4시) 용인시청내 문화예술원 전시실 앞에서 개최된다. 미술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작가와 함께 지역 문화의 흔적을 대형 그림판에 남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2일부터 27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제6회 용인 역사·문화미술 아카이브전이 개최된다. 이동읍과 남사읍의 지역 문화를 대상으로 한 10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시청광장에는 200여 점의 ‘플래카드아트-용인르네상스전’이 야외 갤러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용인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사라지게 되는 이동읍과 남사읍의 마을 원형과 문화의 흔적을 미술작품으로 시각화 해 후대에 기록으로 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한편, 단체 참가신청은 031-336-887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