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목)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탐방

천혜의 명당터에 자리잡은 추모공간… 고인과 유족 모두의 ‘안식처’

전국 최대 규모 ‘용인공원’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재단법인 용인공원

 

매장묘·봉안묘·봉안당·수목장·평장묘 등
실내외 모든 장법 고루 갖춘 최고의 시설
최고급 호텔같은 실내 봉안당 ‘아너스톤’
넓은 테라스 너머 수채화 같은 풍경 선사

 

용인신문 | 재단법인 용인공원(이사장 김동균)은 전국 최대 규모인 150만㎡(50만여 평)의 면적에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장묘의 명가다. 또 고인을 가족처럼 정성껏 모시는 장묘 철학으로 3만여 가문과 20만여 명에 이르는 최다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부심이 높다. 한국 고유의 장례문화 전통의 맥을 지키고 있는 용인공원은 매장묘, 봉안묘, 실내외 봉안당, 수목장, 평장묘 등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전국 유일하게 실내외 모든 장법을 고르게 갖춰 우리나라 장묘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 추모공원으로 손꼽힌다.

 

배산임수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은 형태)의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출봉 풍수지리 천혜의 명당터에 자리하고 있는 용인공원. 수려한 풍광, 탁트인 조망과 넉넉한 녹지공간, 사계절의 아름다움으로 고인에 대한 추모의 품격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빈틈없는 관리를 통해 고인과 유족을 감동시키는 용인공원의 장묘 스토리를 소개한다.-편집자주-

 

△ 전국 최대 규모,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고품격 용인공원

용인공원은 지난 1975년에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용인공원에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단아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여겨 바위 하나, 나무 하나 다치지 않게 조경에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용인공원 묘원을 휴양림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은 마치 거대한 자연휴양림, 혹은 수목원을 연상케 한다.

 

용인공원 정문과 진입부는 50년 역사를 함께 하는 벚나무숲과 고사리 언덕이 조성돼 있어 고요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로 손님을 맞이한다.

 

용인공원의 랜드마크인 ‘아너스톤’ 로비층에 위치한 더가든에는 아너스톤과 조화를 이루는 푸른 잔디와 대교목 소나무가 포인트로 식재돼 있어 여유롭고 고즈넉한 느낌을 자아낸다. 주변으로는 다양한 초화류로 채워져 풍성한 아름다움이 넘쳐난다.

 

넓은 공원은 자동차와 도보로 어디든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로가 편안하게 확보돼 있고, 사통팔달 도로망은 전국 어디서든 접근성이 편하다. 전국에서 고객들이 인정하는 수도권 최고의 명품 추모공원이다.

 

고인의 명예와 함께 변치 않는 추억을 기리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 아너스톤

 

△ 국내 최대 멀티컴플렉스 장사단지

용인공원은 실내외 모든 장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멀티컴플렉스 장사단지다. 150만㎡에 이르는 드넓은 면적에 미와 품격을 갖춘 실내외 묘가 조성돼 있다.

매장묘, 봉안묘, 평장묘 외에도 수목장, 야외 봉안당, 실내 봉안당 시설인 아너스톤 등으로 조성돼 있다.

 

4계절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아너스톤의 라운지

 

△ 명사들이 잠들어 있으며, 각종 영화 촬영지의 명소

단아함과 수려함을 갖추고 있는 천혜의 명당터에는 수많은 명사들이 곳곳에 잠들어 있다. 청록파 시인 박목월 묘소가 눈에 들어온다. 최근에는 영화배우 강수연이 이곳에 잠들었다. 아너스톤은 유족과의 관계가 이어지는 격이 있는 프라이빗 제례 공간과 품격에 맞는 5성급 호텔식 플로어 라운지 등을 갖춰 매스컴이 먼저 찾는다.

 

유명 연예인 선호도 1위, Jtbc, MBC , KBS2 등 인기 드라마·방송 협찬 선호도에서도 1위를 달린다. 최근 핫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도 건축사 역을 맡은 정해인이 이곳 아너스톤을 배경으로 진실된 추모 공간을 구상하는 장면이 드라마 도입부에 방영됐다.

 

△ 용인공원의 랜드마크 실내 봉안당 ‘아너스톤’

지난 2020년, 용인공원의 랜드마크 시설인 실내 봉안당 ‘아너스톤’을 오픈했다. 용인공원의 야외공원과 양대축을 이룬다.

 

봉안당 아너스톤은 ‘2023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Korea Consumer Satisfaction Awards)’,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장묘시설 및 봉안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늘과 맞닿아 하늘의 창이라 명명된 아너스톤의 통창은 봉안당을 더 밝게 비춰주며 고귀한 분이 마음으로 들어오듯 아너스톤 안으로 들어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넓은 테라스는 유족들이 자연의 바람과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나면서 쉼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아너스톤은 수년에 걸쳐 조심스럽고 섬세한 설계 과정을 통해 터와 조화를 이루어 온 나무와 바위, 그리고 자연스러운 선들을 다듬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천연나무의 보와 열주들의 반복된 디자인은 공간에 깊이를 더해주고 있으며, 웅장하고 고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드높은 하늘의 창은 사시사철 햇살을 따뜻하게 드리워 주면서 청명한 하늘을 그대로 비춰준다. 중앙의 열린 구조는 시원한 개방감과 인상적인 공간감을 느끼게 한다. 절제된 재료 사용으로 최대한 자연이 드러나고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돌아가신 분을 모신다는 것은 그분의 삶과 철학을 존중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기에 아너스톤은 고인의 명예와 함께 변치 않는 추억을 기리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이다.

 

지난해 10월 아너스톤의 ‘화목 정원’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회

 

△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자부심과 가치의 공간 아너스톤

지난해 10월 아너스톤의 ‘화목 정원’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회 ‘Your Concert with HONORSTONE’에 이어 올해 10월에도 음악회가 준비되고 있다. 또한 첫 번째 아트 프로젝트로 사진가이자 개념미술가 천경우 작가의 개인전 ‘더 기프트 The Gift’를 2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아너스톤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상실을 추억으로 치유해줄 수 있는 따스한 공간으로 선사하겠다는 김동균 이사장의 운영 철학이다. 200인의 아너스톤 회원과 방문객, 그리고 임직원이 참여해 퍼블릭아트 성격의 퍼포먼스로 제작됐다. 음악회에 이어 이번 천경우 작가의 신작을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따뜻한 추모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창 너머로 보이는 단정한 정원과 꽃과 식물이 가득한 THE MINT CAFE

 

△ 화목 정원과 전문 플로리스트가 제공하는 플라워 서비스

아너스톤 화목 정원은 유가족 등 고객들이 마음의 위안과 평안을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색감의 관목과 초화류를 배치해 기분 좋은 산책길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주변의 자연경관과 연속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잔디 정원과 다양한 류의 교목류를 식재했다. 아너스톤 로얄관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은 수경 경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의 느낌을 준다.

 

화목 정원은 소중한 기억을 회상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사색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THE MINT FLOWER CAFE에서 창 너머로 단정한 정원이 보인다. 내추럴한 꽃과 식물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마시는 차 한잔은 따듯한 위로가 된다. 특히 전문 플로리스트가 정성을 다해 제공하는 헌화는 아너스톤만의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플라워 서비스다.

 

용인공원 대자연 속 랜드마크인 ‘아너스톤’

 

△ 효와 예를 갖춘 용인공원의 한국적 장묘 문화

용인공원은 사회공익 정신을 실현하는 독보적 장묘공원 재단으로, 현재까지 무차입 경영을 통한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한국 고유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가치 있게 재창조한 공원묘역과 장묘 상품, 서비스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효’와 ‘예’에 기반한 한국 전통 장묘문화를 알리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그 문화적 가치가 다음 세대에까지 전승될 수 있도록 하는 의무감으로 임하고 있다.

 

공원 관계자는 “장묘 문화는 ‘한 사회의 거울’과도 같아서 각 나라와 민족, 지역, 종교 및 사회적인 구조에 따라 시대 문화적 차이가 반영된 저마다의 고유한 장묘 문화가 있다. 한국은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 과거의 전통이 단절됐고 오늘날 ‘현대화’라는 명목으로 서양 장묘 양식이 무분별하게 적용되면서 한국 장묘문화의 정체성이 우려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용인공원은 우리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현재의 문화에 맞게 재해석하는 노력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에 가장 적합한 현대적 장묘 공원을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용인공원라이프의 국내 최초 다이렉트 상조, 온유 홍보이미지

 

△ 상조 온유(OnYou) 론칭과 용인공원의 미래 설계

지난달에는 용인공원의 자회사인 용인공원라이프가 다이렉트 상조 ‘온유(OnYou)’를 공식 론칭했다. 온유 상조의 핵심 가치는 장례 본연의 가치에서 출발한 ‘고객 중심 맞춤형 상조 서비스’다. 고객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상조 상품 구성을 직접 선택하고 맞춤형으로 본인만의 상조 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 또 용인공원의 장점인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과 자연수목장 등 장지 상품과의 혜택을 결합한 가격 정찰제 형 상조 상품들도 눈에 띄는 차별점이다. 온유는 당신(You)을 향해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진정 어린 서비스의 의미인 On과 당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는 Online의 의미를 담았다. 꼼꼼함이 돋보이는 순간이다.

 

공원 관계자는 “책임의 무게가 다르다. 장인의 손길로 관리하는 정성이 다르다. 시대를 계승하는 장묘문화, 올바른 뿌리를 내리고자 하는 용인공원의 어깨가 무겁다. 명당 중의 명당, 전국 최대 150만㎡의 면적, 50년 전통의 뿌리 깊은 역사. 이러한 장점에 더해 대한민국 전통의 장묘문화를 이끌어야 할 용인공원이기에 그 어깨가 무겁다. 한국의 정서를 어루만지고 이 땅에 바르고 옳은 장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뿌리 깊은 장묘의 명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