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여론조사꽃’이 8월 19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29.3%, 민주당 41.0%로 민주당이 11.7%나 앞섰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5.4%, 부정평가는 73.1%로 집계되었다. 여론조사꽃의 그동안 여론조사는 대체적으로 민주당에게 우세한 지표가 나왔었다. 하지만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는 적중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꽃의 조사는 자체조사로 8월 16일과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미디어토마토가 8월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하락하여 30.7%에 머물렀다. 부정평가는 66.4%로 집계되었다. 특히 부정평가에서 대체로 잘못한다는 9.0%,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57.4%로 절대적으로 비토층이 압도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으로 8월 1주 차 조사부터 3주 연속하여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특히 보수의 텃밭으로 평가되는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 60.1%로 긍정평가(35.9%)보다 2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자릿수 이상으로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2.4%, 민주당 43.5%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1.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9%포인트 하락한 반면에 민주당 지지율은 2.1%포인트 상승했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3.0%, 새로운미래 1.7%, 진보당 1.0%, 무당층은 7.2%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9일과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2024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