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문화원과 HK+향기인문학센터가 손을 잡고 마련한 ‘독립운동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용인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며, 용인의 독립운동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인문화원 원장 최영철은 “이번 양성과정은 역사학자, 인문학자, 용인학연구소 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하며, 용인의 독립운동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10개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용인문화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2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실내 강의 후에는 독립운동가의 후손과 함께하는 유적지 현장 투어도 진행된다.
이 양성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독립운동 마을활동가 인증서 발급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교육 이수 후에는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원 홈페이지 참조 및 문의 용인문화원 (031-324-9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