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북동주민자치센터 이종현 위원장(앞줄 우측에서 세번째)이 시니어 정보화교육용 키오스크를 전달받고 있다
[용인신문] 기흥구 마북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종현)는 지난 2일 현대모비스 마북 연구소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용 키오스크를 전달받았다.
이 과정에서 키오스크 업체 한울정보 김종구 대표는 좋은 교육에 쓰이길 바란다며 SW설치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었다.
이날 전달식은 마북동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현대 모비스 AV(Autonomous vehicle)랩은 은행, 대중교통, 음식점 등에 실제 사용되는 화면으로 구성한 교육용 키오스크를 주민자치센터에 설치했고 앞으로 정보화 교육 시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현 위원장은 “우리 센터에서 진행하는 ‘시니어 정보화 교육’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 AV랩원들은 지난 9월부터 마북동 주민자치센터가 진행하는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교육에 서포터즈로 적극 참여해왔으며 AV랩 고봉철 상무는 “이번에 설치한 교육용 키오스크가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