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을 남사읍에 전달했던 대한노인회 남사읍분회(분회장 안세영)가 올해도 지난 17일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안세영 분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라면서 성금을 모았다”고 했다. 송명자 남사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을 남사읍에 전달했던 대한노인회 남사읍분회(분회장 안세영)가 올해도 지난 17일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안세영 분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라면서 성금을 모았다”고 했다. 송명자 남사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창대태권도 오영묵 관장(맨 왼쪽)과 관원들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용인신문 | 창대태권도 오영묵 관장과 관원 10명은 지난 20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을 방문해 관원 5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용돈을 모아 마련한 라면 36박스(720개)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여한 한 관원은 “우리가 모은 용돈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해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후원품은 복지관 직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 및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이 한 푼 한 푼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라면으로 무엇보다 값진 나눔이라고 생각된다. 라면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대태권도는 지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특례시 보훈회관’ 개관식이 지난달 17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대학로 50에서 개최됐다. 1만 2000여명의 용인 보훈 가족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이상일 용인시장, 시·도의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귀섭 6·25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교 1학년에 6·25전쟁이 발발해 고성 전투에 참전했는데, 총탄이 날아들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던 그 시기를 지나 75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지금까지 우리 보훈 가족을 위한 장소가 없어서 여러 차례 옮겨 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는데, 시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오늘의 이런 영광스러운 공간을 갖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보훈회관은 연면적 262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1층 카페테리아 △지상1층 대강당, 전시실, 무공수훈자회 △지상2층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유족회 △지상3층 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회의실, 옥외정원 △지상4층 건강증진실, 상이군경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햇살마당 등이 들어섰다.
나도가수다 예선을 마치고 지난해 활동했던 실버가수들이 우정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0일 3층 대강당에서 ‘나도 가수다’ 오디션 예선을 진행했다. 오디션은 2025년 봄·겨울 시즌에 진행될 청춘 孝(효) 콘서트와 여름·가을 시즌에 진행되는 바람골 孝(효)에 활동할 어르신 가수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오디션에는 46명의 어르신이 지원했으며 예선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각자 자신 있는 노래의 1절을 불렀고 각자 가슴 속에 품은 가수의 꿈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어르신은 다음 달 7일 본선 오디션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12명의 어르신이 올해의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김기태 관장은 “나도 가수다 오디션을 통해 어르신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다가오는 본선은 어르신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발굴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도 가수다’
공유회 참가자들이 각자가 이룬 성과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14일 ‘2024년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의 1년을 돌아보고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고자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2년째 세이브더칠드런의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는 용인시, 세이브더칠드런과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확장 수행하고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영상 시청과 선물 증정 등 참여자들을 즐겁게 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아이가 친구를 사귀고 풍부하게 표현하게 됐다.” “사업이 오래가길 희망한다.” 등 느낌을 말했다. 또 한 놀이 교사는 “아동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이란 것을 매 순간 느낀다. 가볍게 볼 수 있는 놀이 하나가 아동들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3일 조합원 및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홍보 및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한 우수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도·농상생을 위한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고삼농협 사골국 500g(4입)과 서산 천하일품 쌀로 기흥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만든 떡국떡 3kg을 함께 포장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지역사회 및 농가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농교류로 농업인이 구슬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