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초‧중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친환경 로컬푸드를 지난해 82개교에서 104개교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지난해 19억3000만원보다 30% 늘어난 25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 학생수도 지난해 5만5000여명에서 올해 6만9000여명으로 늘어난다. 지원 품목은 감자‧양파 등 구근류와 채소‧과일‧버섯류 등 41개 품목이다.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은 지난 2014년 14개교에 처음 시작해 2015년 73개교 등 꾸준히 늘려 왔다. 시는 또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도 올해 농산물 34개교, 백옥쌀 174개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량을 늘려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양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을 단체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양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인력양성 ▲건강가정 육성·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기금 지원규모는 1억8백만원이며, 지난해에는 1개 사업당 3000만원 이내로 제한했으나 올해는 우수한 사업의 경우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한을 두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관·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하도록 했으며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응모자격은 지역내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이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324-2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예비부모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무료건강검진을 기존 결혼 전‧후 2개월에서 결혼 전 2개월~결혼 후 1년까지로 확대한다. 무료검진 항목은 여성의 경우 결핵·풍진 항원항체 검사 등 12종, 남성의 경우 감염성 혈청검사 등 10종이다. 지원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예비․신혼부부이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예식장 계약서 사본이나 혼인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예약 하면 된다. 예비부모 중 한명만 용인시 관내 주소가 있어도 부부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부모들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사전에 건강검진을 받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정부는 1월 6일(금) 오후 2시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①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방안, ②설 민생안정 대책,③청탁금지법 관련 농축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방안】 정부는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국가·지자체 공무원을 1만명 이상 증원할 계획이다. 2017년 예산을 통해 기 확정된 9,427명은 조기 일자리 창출과 행정서비스 적기 제공을 위해 1/4분기에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경제활성화, 국민안전·건강, 사이버 보안 등을 위한 추가 증원소요는 수시직제를 통해 반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부는 증원된 정원이 실제 신규채용으로 속도감 있게 이어지도록 채용계획에 반영하고 채용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하였다.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경우 공채로 작년보다 651명 증가한 6,02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경력채용(민간경력자, 시간선택제 등) 수요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교원의 경우 작년 대비 154명 증가한 11,967명을 선발하며, 3월중 채용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용인신문) 정부는 일본 정부가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과 관련하여 금일(1.6) 각의에서 결정한 조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양국간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양국 정부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6일 오전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 비상식적인 박근혜 정부의 국민 모욕주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며 당신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다 “촛불은 민심이 아니다". "민주주의 다수결로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받고 예수는 십자가를 졌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이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의 어제 헌법재판소 변론 절차에서의 궤변이다. 듣는 헌법재판관도, 국회소추위원도 너무도 비상식적인 변론에 말문을 이을 수 없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방청기회를 얻은 많은 국민 방청객들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러 여기까지 왔나 싶은 자괴감에 헛웃음 밖에 할 수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국정농단의 주범 범죄인이지만 변호인의 조력을 받은 권리가 있다. 존중한다. 그런데 국민을 폭도로 몰고 촛불 민심을 종북 논리로 매도하는 변론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안타까운 마음마저 드는 지경이다. 이미 막말 답변서로 대한변협의 징계까지 받은 전력자였기 때문에 예상 못한 바는 아니다. 그렇지만 오늘 한 방송 인터뷰에서까지 "촛불은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는 말을 거듭하며 색깔논쟁을
(용인신문) 국민의당 이용주 법률위원회 위원장은 5일 아래와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과 조카 장시호가 KT에 스키단 창단을 제안하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운영을 맡기도록 요청했던 사실이 특검조사등에서 드러났다. KT는 설립된 지 1년도 안 되고, 운영 경험도 전무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제안을 단박에 거절하지 않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의혹이 이미 불거지기 시작한 작년 8월에서야 거절했다. KT가 최순실·차은택씨 측근 인사와 더불어 이들에게 자사 광고 7건을 몰아준 사실도 드러난바 있으며, 차은택을 통해 대기업들을 압박해 추진한 창조경제혁신센타 업무에 KT 황창규 회장은 내부에서 무리라는 투자의견을 무시하면서까지 전면에 나섰다 활동했다. 그럼에도 KT는 권력의 강요에 ‘호구 잡혔다’며 박근혜 정권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그러나 준 게 있으면 당연히 받은 게 있기 마련이다. 기업이 손해가 될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이다. 2014년 1월 취임한 황창규 KT회장은 올 3월 말 임기가 만료된다. 따라서 연임을 위한 대가 가능성이 있다. 또한 KT가 사운을 걸고 반대하던 SKT의 CJ헬로비전 인
(용인신문) 새누리당 1월 5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드 문제와 관련해서 한 말씀 먼저 드리겠다. 송영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이 어제 중국을 방문해 우리 국가안보의 핵심사안인 사드배치와 관련 낯 뜨거운 저자세 외교를 했다. 사대주의 논란을 넘어 한 나라의 국가 안보문제를 돈과 흥정하는, 어처구니없는 굴욕외교라고 할 수밖에 없다.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정부가 김장수 대사 등 공식 외교채널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비정상적인 외교행태를 보이는 상황에서 야당 의원들이 대한민국 정부와 다른 외교적 시그널을 중국에 보낸 것이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국가안보에는 여야도, 진보도, 보수도 있을 수 없다. 사드배치는 북한 핵과 미사일로부터 우리나라를 방어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주권적 결단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특히 중국에 가서 자신들이 사드배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무역보복을 풀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나라의 안위가 달린 국가 안보문제를 어떻게 돈과 거래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북한 김정은은 2017년 말 핵무기 완성을 외치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드배치 없이 어떻게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막을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아래와 같이 브리핑했다. ■ 황교안 권한대행은 신년에는 대통령 흉내 그만두고 국정수습에 진력하라 황교안 권한대행이 또 다시 과잉의전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과도한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을 유발했다. 12초 남짓의 구간을 지나가는 길을 7분 넘게 신호를 통제해 구로동 디지털산업단지 일대 차량 통행이 마비됐다고 한다. 반복되는 과잉의전 논란을 보며 황교안 권한대행이 대통령 코스프레이 흠뻑 빠진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 황교안 권한대행이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을 추진하고 정상외교를 펼치려고 한다는 보도를 보아도 대통령 행세에 단단히 맛이 들린 것 같다. 국회의 반대에도 차관인사를 강행했다. 황 대행이 임명한 송수근 문체부 차관은 임명되자마자 특검의 조사를 받는 망신살이 벌어지는 등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하지 말라는 일만 골라서 하고 있다. AI 사태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질 않는데 뾰족한 대책조차 내놓지 못하고 애꿎은 닭과 오리만 연일 살처분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권한행사로 의전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제발 정신 바짝 차리고 악화되는 민생과 국정을 수습하는데 진
(용인신문) 외교부는 1.4(수) 오전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국방부, 통일부, 보훈처와 공동으로 2017년도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를 ‘전환기 국제정세 하 능동적 한국 외교’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제질서의 대변환, 동북아 역학관계의 재편,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으로 인해 냉전 종식 후 가장 엄중한 외교안보 환경이 전개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현재의 전환기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6대 핵심 외교과제를 설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능동적·선제적 외교를 전개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6대 핵심 외교과제는 (1)북핵 및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 외교, (2)역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변국 외교, (3)주요 국제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외교, (4)우리 경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외교, (5)테러 빈발 시대 우리 국민 보호 강화, (6)신뢰받는 중견국으로서의 공공외교라고 한다. 외교부는 금일 보고내용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이 2017년도 업무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편,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당면한 도전들을 국익창출의 기회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
(용인신문) 새누리당 1월 4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공보실에서 전했다. 제가 이 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이번에 우리당이 해야 하는 일이 책임지는 일을 해야 한다. 국민들에게 책임을 지고 국민여러분들께서 “그만하면 됐다.” 할 때까지 계속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우리가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1차적으로 책임을 지는 일이 상징적인 인적쇄신으로부터 시작이 돼서 그냥은 그것만으로는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우리 당이 보여 나가야된다 그렇게 생각한다. 쇄신이라는 게 사람 몇 명 정리해서 되는 일은 아니고, 아니라 계속해서 여러 가지로 쇄신을 하고 책임을 져야하는데 책임져야 되는 것 중에 또 하나의 부분이 저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당이 그동안 국민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또 국민들의 아픔을 보살피지 못하는 국민과 떨어져 있는 그런 부분이 정책적으로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제 우리 당이 심기일전해서 과거의 잘못된 부분이 무엇이 있었는가, 또 우리가 과거에만 머무를 수 있는 당이 아니니까 앞으로 국민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우리 당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것을 준비하는 중에 있다. 마무리가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이 1월 4일 오전 10시 15분에 다음과 같은 현안 브리핑을 했다고 공보국은 밝혔다. ■ 왼쪽 날개 부러뜨리려했던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청와대와 문체부 뿐 아니라, 국정원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결국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두고 청와대, 문체부, 국정원이 악(惡)의 트라이앵글을 이룬 것이다. 박영수 특검은 문체부 직원들의 이메일과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국정원 정보관들이 블랙리스트 작성에 개입한 단서를 잡아내고 국정원의 조직적인 관여 여부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지시로 국정원이 진보단체의 동향을 파악해 청와대에 보고한 자료가 블랙리스트의 근간이 되었다는 것인데, 재임 중에 ‘진보 성향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 통제’를 담은 국정원 보고서를 본 적 있다는 조현재 전 문체부 1차관의 증언과 맞아떨어진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조윤선 장관,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이어, 그 후임인 이병기 전 국정원장의 집도 압수수색해 곧 그 전모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리영희 선생은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저서를 통해, 건강한 사회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