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염도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염도계 지원사업은 국 등을 통한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 400곳이다. 시는 상반기 중 염도계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며, 염도계를 지원받은 급식소는 영유아 국 염도 권장 기준인 0.5%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또 3개월간 매일 어린이들이 먹는 국의 염도를 측정해 시에 제출해야 한다.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각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에 따르면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만 3~5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1600㎎, 만 6~8세 1900㎎, 만 9~64세 2300㎎으로 권고하고 있다. 만 1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189㎎로 권장 기준치보다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용인신문] (재)용인문화재단과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가 용인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혁신교육생태계 구축에 대한 상호 협력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등 기관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을 위한 인프라 상호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의 ‘마을교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용인미래교육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용청넷)는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참가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며, 활동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정책발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용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다음 달 10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나 용인시 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를 참고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 안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신청페이지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청년 정책의 주체는 청년들이 되어야 하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평소 느끼고 있던 문제를 정책으로 실
[용인신문] 유채꽃 활짝 핀 기흥호수가 주말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용인시에서도 제주도나 강원도 등으로 멀리 여행을 가지 않고도 샛노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시가 지난 3월 기흥호수정원 약 2만 7000㎡에 파종한 유채꽃이 만개해 기흥호수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유채꽃 물결 외에도 야외무대와 잔디마당 등도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3만㎡ 부지에 파종해 개방하는 등 기흥호수를 각 계절의 특색을 살린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꿔왔다. 기흥호수정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매립지로 4만 4012㎡ 규모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청년들의 정책 발굴 역량을 높이는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 40명을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의제나 조례를 제안할 수 있도록 입법기관의 기능과 역할, 예산 프로세스 등을 이해하고 정책적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정부나 국회 출신의 전문 강사들과 청년 활동가들의 강연을 듣고 교육·환경, 일자리, 보건·복지, 문화·예술 등 4개 분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정책을 디자인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용인청년 정책포럼’을 개최, 그동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직접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시는 70% 이상 출석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표창장도 수여할 방침이다. 교육은 7월 6일부터 7주간 용인 청년 LAB 수지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에 진행된다.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굿네이션스 홈페이지(www.goodnations.kr)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정책 입안
[용인신문]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이 정식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에 위치한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은 처인성 전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달 12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하루 평균 약 100명, 주말 하루 평균 약 48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가 있었던 지난 5일에는 13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대체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데, 체험실에서 운영하는 블록쌓기와 조아용 스케치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진행하는 민속놀이 체험도 호응이 좋다. 민속놀이 체험에서는 온 가족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개관 기념 특별강연회, 개관 기념 학술대회, 어린이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을 이끌었다.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는 오프라인 접수 이틀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이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배우고, 즐기고, 쉴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양질의 교육프로
[용인신문] 용인시 청덕도서관과 기흥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청덕도서관은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로 특강 ‘내가 꿈꾸는 미래과학자’를 총 4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운영한다. 단국대학교 창의인재개발연구소와 협업해 기획한 진로 특강에는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황윤자 단국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 분야에서 내 꿈을 펼쳐라!’를 시작으로 ▲이상호 ㈜만드로 대표의 ‘사람을 위한 디지털 기술 혁신-3D프린터로 만드는 전자의수’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 대표의 ‘일상 속에서 찾아보는 기술창업-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문신호 청년선도기업협동조합 이사의 ‘내가 창조한 나만의 특별한 세상-VR/AR 콘텐츠 개발자’가 차례로 열린다. 접수는 17일과 31일 두 차례 청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학생,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흥도서관은 6월 4일부터 18일까지 총 9개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파일러 ▲캘리그라피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그래머 ▲포토그래퍼 ▲캐릭터디자이너 ▲미술치료
[용인신문] 아빠와 딸이 협업한 도자기, 액자솟대를 비롯해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가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문화공간 도예살롱 모네드카페에서 열리고 있다. 아빠인 심산 박승호씨는 지난 2019년 태성고등학교 국어교사를 명예퇴직한 후 도예살롱 모네드에서 도자기를 배우기 시작해 이번에 직접 빚은 단아함이 빛나는 도예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 작가는 서예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그간 경기미술서예대전, 정조대왕서화대전 등 서화공모전에서 다수 입상한 실력을 자랑하며, 저서로 ‘봄이 가을에게’ 등이 있다. 건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딸 박슬아씨는 이번 전시에서 산뜻한 일러스트레이션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빠가 만든 도자기에 딸이 그림을 그린 도자기작품과 액자 솟대 작품은 따뜻한 부녀의 정과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어 부러움과 흐뭇함을 주고 있다. 또 지난 2018~2020년까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전시에 참여하는 등 실력있는 청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담고 있는 행복이 가득한 전시회에서 힐링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용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 용인 예술인 재난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6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지원금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증명확인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를 완료한 예술인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해 지역화폐 50만원에서 현금 100만원으로 지원금과 지급 대상을 확대했으며, 최대 총 15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초본 상 주소지가 용인시인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되어 유효기간 내에 있어야 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장려’라는 취지를 위해 직장보험 가입자를 제외해 운영했던 전년도와 달리, 공무원, 각급 학교(사립 포함) 교직원, 국·공립 예술단, 공공기관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종사자를 제외한 직장보험 가입자의 일부도 대상에 포함하는 등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대상
[용인신문] 용인시는 16일부터 8월 12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무료 특강 ‘2022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특강은 소통, 경제, 트렌드, 미래과학, 교양인문, 역사 등 총 7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한다. 첫 번째 특강은 이유정 작가의 ‘나 자신과 소통하기:타인과 통하는 관계 지름길’을 준비했다. 이 작가는 베스트셀러 ‘상담실에서 왜 연애를 말하게 되었냐면’의 저자이자 상담심리전문가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프립’, ‘트로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상담사례를 활용해 상대방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김광석 경제학 교수의 ‘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5월30일~6월3일) ▲안윤주 환경보건학과 교수의 ‘생태독성학자의 플라스틱, 그리고 탄소중립 이야기’(6월 13~17일) ▲김승주 공학박사의 ‘암호화폐와 NFT가 바꿀 인터넷의 미래’(6월 27일~7월1일) ▲김누리 독어독문학과 교수의 ‘교육대전환-포스트 코로나시대 교육혁명’(7월 11~15일) ▲명욱 칼럼니스트의 ‘트렌드로 이어지는 주류 인문학의 세계’(7월 25~29일) ▲심용환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포은아트홀에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2 이승환 콘서트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가 열린다.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천일동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콘서트 매진 행렬을 펼쳐온 데뷔 32년 차 가수 이승환이 용인에 첫발을 딛는다. ‘명불허전’, ‘흥행 보증’, ‘공연의 신’이라 불리는 가수 이승환은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에서 최고의 사운드와 세련된 영상, 화려한 무대효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덩크슛’,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코끝이 찡해지는 슬픈 발라드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곡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이승환의 쩌렁쩌렁 울리는 경이로운 가창력과 절대 지치지 않는 불가사의한 체력을 지켜볼 수 있다.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하며 탄탄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2022 이승환 콘서트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문의(031-260-3355).
[용인신문] 용인시는 12일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서 첫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엔 김정원 용인시 일자리산업국장, 박동준 농협 용인시지부장, 오태환 원삼농협장, 농업인 등 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올 한해 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이앙기를 몰아 모를 심고 함께 서로 격려하고 응원했다. 또 올해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 사업에 선정된 원삼면 두창1리 쌀 생산단지(대표 김정기)에 3000만원 상당의 농기계 1대를 전달했다. 시는 올해 3019농가 3425ha 면적에서 1만7673톤의 백옥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 육모 보급, 친환경 농자재 보급, 고품질 벼 종자 공급 지원 등에 20억원을 투입한다. 김정원 일자리산업국장은 “올 한해 풍년이 들어 우리 농민들도 큰 소득을 올리고 시민들에게도 고품질 백옥쌀을 많이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