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첨단산업 기반 구축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된다. 부천시는 산업재편 선도시설 건립과 산업입지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 만남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개발·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조현태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본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용역, 사업계획 작성, 일련의 행정절차 이행 등에 협력하고, 사업시행 방식도 두 기관이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ucheon Business Innovation Cluster 이하 BBIC)란 부천지역 산업재편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산업집적지를 뜻한다. 시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시유지에 건립될 ‘BBIC-Ⅰ’에는 R&D 기관을 집적화하고, 의생명연구센터 건립과 연계기업을 유치해 산업재편 선도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춘의동 부천허브렉스사업 구역 내 건립될 ‘BBIC-Ⅱ’에는 ICT기반(Iot)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시 산업재편을 선도할 BBIC-Ⅰ·Ⅱ의 창조적 공간 설계를 통해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비모란선인장으로 장식한 이색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인다. 농기원은 서울 코엑스가 개최하는 겨울축제 ‘2016 윈터페스티벌’에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한 달 여 간 비모란선인장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색 크리스마스트리 제작은 도의 수출효자품목인 선인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빨강, 노랑, 분홍 등 화려한 색의 4,000개의 비모란선인장으로 장식한 하단 직경 3m, 높이 4.5m의 원추형 트리로 코엑스 동문 로비에 전시됐다. 비모란선인장은 화려한 색으로 해외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품목으로 도내 115농가에서 생산하며 올 들어 10월 말 까지 미국, 네덜란드 등 20여 개국에 345만1,000천여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선인장은 전국 총 생산의 70% 이상이 도에서 생산되는 작목으로 화훼류 중 주요한 수출품목”이라며 “이번 비모란선인장 크리스마스트리 전시를 통해 관상기간이 길고 키우기 쉬워 실내 인테리어에 적합한 선인장의 특성을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교육청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잘 키울까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2016 학부모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6 학부모교육프로그램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도내 5개 교육지원청(구리남양주, 안양과천, 고양, 김포, 용인) 소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양과천 교육지원청에서는 100명 모집에 150명 이상이 신청해 조기 마감 되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학부모교육프로그램은 자녀교육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건강 사회 미래교육 멘토 프로그램’과 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관 정립을 돕는 ‘건강 가정 부모교육 멘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건강 사회 미래교육 멘토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 직업 등을 알아보는 ‘직업세계관’, 합리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한 ‘미래실천전략’, 중고등부 교육 환경 변화를 미리 알아보는 ‘학년별 변화관리’로 진행됐다. 건강 가정 부모교육 멘토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관을 위한 ‘부모 가치관 정립’,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정책 이해’, 자녀와의 대화법, 감정코칭(분노조절) 등을 조언하는 ‘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 재정 위기를 겪고 있으나,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7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2017학년도는 올해와 같이 1급지 연액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업료 137만1천600원, 방송통신고등학교 8만400원이고, 고등학교 입학금도 1급지 기준으로 1만6천100원으로 2009년 이후 9년 연속 동결된다. 경기도교육청 오문순 재무담당관은 “경기 교육 재정이 위기 상황에 놓여있지만, 경기불황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2017학년도에도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소재 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마루는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 진행, 창업전문가 상담 진행 등을 통해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공용 사무공간이다. 지난 2014년 6월 개소 이후 가입회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2,623명이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1만2,339명이 이용했다. 플리마켓에서는 꿈마루를 통해 창업을 지원받은 여성CEO 기업 10팀과 창업플랫폼 회원사 10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패브릭소품, 크리스마스 장식품, 캘리그라피, 친환경 수공예 제품 등 1~2만원대 제품이 평소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제품 판매 외에 꿈마루에서 창업을 지원받은 전시 소프트웨어 업체가 재능기부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VR 체험 희망자는 VR 3D안경을 착용하고 3차원 가상 입체 드로잉 프로그램과 음악에 맞춰 색상을 맞추는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플리마켓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렌차이즈 카페 기프트콘, 핸드크림, 텀블
(용인신문) 안산시는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안산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제1관)에서 2016 안산 ‘별의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산환경미술협회가 주관해서 문화 예술인뿐만 아니라 안산시민 누구나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정 물품 소장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다양한 분야의 물품을 소장하고 있는 6명을 채택해서 함께 전시회를 갖는다. 주요 전시 내용은 서영원씨의 만화 캐릭터의 프라모델을 100개 이상 수집해서 유년시절로의 타임머신 여행을 떠나는 작품, 박묘자씨의 해외 여행 중에 멋지고 잘생긴 부엉이를 만나 구매하게 된 동기로 부엉이를 수집한 소장품, 김경미씨의 미니어쳐 한복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세상의 알리는 글을 에코백으로 전하는게 좋아 에코백 수집을 해왔다는 임미정씨, 여행 중에 예쁜 인형과 기념품을 모은 정순원씨와 최명희씨 등 다양한 소장품 및 작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용남 안산환경미술협회장은 “이번 별의별 전시를 통해 작은 소품이 주는 잔잔한 행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포천시는 13일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올해의 언론인’ 2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포천시는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재기자로서 모범을 보인 ‘올해의 언론인’ 으로, 한성일보 임춘수 기자와 경인일보 최재훈 기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임춘수 기자는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며, 앞으로 언론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 최재훈 기자는 “선배 언론인도 많은데 본인이 받게 돼 죄송하다. 더욱 정론직필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정보전달과 시정홍보에 노력하는 언론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계속해서 올해의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파주시는 지난 9일 고려대학교에서 한국행정학회에서 주최한, 2016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프로젝트’와 ‘공무원 창의혁신동아리 술이홀 운주당’이 각각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행정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의 성공사례를 선발하여 홍보하는 대회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우수사례를 각각 선발하고 연말에 통합 시상한다. 파주시는 ‘감악산 힐링테마 파크 조성’과 ‘술이홀 운주당 운영’ 사례가 하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반기 우수사례 1건을 포함, 2016년 상하반기 우수사례로 총 3건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후반기 우수사례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는 현재 파주의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다. 두 달 사이 30만명이 방문했고, 앞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는 조성 중인 구곡빌리지, 자연체험학습장, 수변광장 등이 완료되면 감악산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 창
(용인신문)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12일 지역 내 학교 상담교사 및 유관기관 실무자 22명을 대상으로 상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정남운 교수가 ‘대상관계이론의 실제’를 주제로 대상관계이론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았다. 교육내용은 ▲자기와 대상, ▲대상관계의 발달, ▲공생기와 분리개별화 단계, ▲성격구조의 발달수준, ▲대상관계를 통해 본 상담사례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상담교사는 “대상관계이론을 더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담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돼서 유익했다”고 하였고, 유관기관의 실무자는 “실제 사례를 분석하며 상담 장면에서 상담자가 할 수 있는 실수를 짚어준 부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내년에도 상담자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광주시 인허가 등록면허세 납부안내 시스템이 저작권 등록에 이어 지난 13일 자치단체 납세편의 솔루션 구축·운영 회사 ㈜케이알시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허가증을 받기위해 여러 부서와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민원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자체개발한 시스템이다. 인·허가부서의 민원처리 완료 통보와 동시에 등록면허세가 부과되고 납부안내 문자가 발송돼, 민원인은 안내 받은 문자로 집안에서 편안하게 가상계좌 또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등록면허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이 시스템으로 지난달 3일 경기도가 주최한“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30일에는 저작권등록을 마쳤다. 아울러, 시는 이를 활용해 도입 4달 만에 3,398건의 방문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 안양시, 충북 음성군 등 여러 시·군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 도입 의사를 밝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민원불편 해소를 위한 업무 담당자들의 아이디어와 적극 행정의 결실”이라며,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인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구리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3일 구리CGV와 애슐리 구리점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 가는 2016년 한해를 돌아보는 송년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신질환 등록회원과 가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과 보건소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과 밝아오는 희망찬‘정유년’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마음을 담아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본 행사에서는 금년 한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활약을 펼친 모범회원 시상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회원들을 위한 ‘주간재활운영’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정신장애인 자녀를 위한‘동반자프로그램(멘토링)’자살 고위험군에게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이트키퍼 등의 활약을 펼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2016년 한해동안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펼쳤던 다양한 사업들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주마등처럼 스쳐간 장면속에서 남다른 감회를 느낀데 이어, 영화‘형’관람을 끝으로 런치행사와 더불어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성료했다. 앞서 백
(용인신문) 경기도가 지진 등 주요 재난 발생 시 도민들이 ‘72시간 생존’하는데 필요한 장비와 제도, 교육 등 대책마련에 착수한다. 72시간은 1995년 일본 고베 지진 당시 구조 활동 정상화에 걸린 시간으로, 도는 최소 사흘 동안은 구조요원의 도움 없이도 도민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지진종합대책인 ‘지진 72시간 생존계획 - 방재(防災)3+ 플랜’을 발표하고, 현실적 대책마련을 위해 민간과 관공서, 지역공동체가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지진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지진대응 선진국인 일본을 방문, 재난대응 체계를 벤치마킹한 바 있다. 김정훈 실장은 “6,400여명 이상이 사망한 한신·아와이 대지진(고베지진) 발생 당시 구조대의 구출을 받은 사람은 1.7%에 불과했다. 90%이상이 본인과 가족, 친구, 이웃 등의 도움으로 구조된 것”이라며 “지진대응 선진국인 일본도 대형지진 발생시 3일 동안은 구조 활동 정상화가 어렵다고 한다. 구조 활동이 정상화될 때 까지 생존할 수 있는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