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청양군이 결혼과 출산 장려에 힘을 싣기 위해 신설한 미혼남녀 결혼장려금이 결혼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장려금 대상은 20세 이상 50세 이하 미혼남녀로 결혼 전 한명이라도 1년 이상 청양군에 거주하고, 이후에는 부부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 2년간 3회에 걸쳐 500만원이 지급된다.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안정된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이므로 지원금 모두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 계속해서 청양군에 거주해야 한다. 지난 1월 시작돼 현재까지 총 6쌍의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았다. 미혼남녀 결혼장려금을 비롯한 출산장려금, 입양축하금 등 청양군의 촘촘한 지원 시책은 ‘결혼하고 아이 낳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출산율을 높여간다는 목적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귀농귀촌 ▲출산장려 ▲기업유치 ▲보육복지 ▲장학금 200억 ▲일자리창출 등 6개 분야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인구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기획감사실 인구청년정책팀 관계자는 “청양에서의 행복하고 안정된 결혼생활은 출산율을 높이고 젊은 층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로 구성된 예산 감시단을 운영한다. 시민 30여명이 참여하는‘예산 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발족, 시의 예산 집행을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 중이다. 감시단 설치와 구성 근거로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달 31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개정 조례안에 따라 감시단원들은 보조금 부정수급 등의 예산낭비 감시, 민원처리 적정여부 판단, 예산낭비신고와 관련된 제도개선 건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는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시민감시단 선발 방식과 규모, 활동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예산낭비신고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보조금 부정수급 등 다양한 유형의 예산낭비를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시민감시단 운영으로 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5월 17일(목) 10시 30분,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사)경기시민연구소의 공동주체로 열린 ‘경기 시민사회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강관석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경기 공동체의 형성을 위하여’ 와 ‘시민운동 전환의 징후와 중간지원조직 운동’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손혁재 이사장, 서울NPO지원센터 정선애 센터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어 변화된 사회의 패러다임에 대한 인식, 시민참여확대방안, 시민운동의 의미와 역할,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에 관한 논점을 중심으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김현삼 의원은 21세기 분권형 사회와 지역주권이 등장하는 시대에 지방의 실정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바탕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고 시민들이 정치와 선거,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성찰과 비판의식을 가진 높은 시민의식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의회와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과 촛불 등 화기 취급이 늘면서 국민들에게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2~‘16)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2건이며, 13명의 인명피해(사망1, 부상12)가 발생하였다. 발생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불씨 불꽃 방치 등 부주의가 36%(94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 접촉 불량이나 열화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27%(71건),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도 24%(63건)나 발생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국의 2만7천여 불교 사찰 중 966개소가 민족문화 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목조와 종이 등 불이 옮겨 붙기 쉽고 타기 쉬운 문화재 비율은 전체(4,525건)의 31%(1,413건)로 높은 편이다. 이 중, 종교별 문화재 보유 현황을 보면 기타를 제외하고는 불교가 가장 많아 사찰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처님 오신 날(5.22) 즈음에는 각종 불교 행사로 화기 취급이 증가하고 평소보다 많은 전기와 가스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 특히, 목조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7일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북, 충북, 충남 7개 시 도 재난안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예방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취약시간 때 경기, 강원, 경북 지역에 최대 100㎜의 호우가 예보되어 있음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 등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에서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지자체에 국지적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하여 배수펌프장 가동준비를 완료하고, 침수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 대비태세를 점검토록 하였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이나 하상도로 통행을 금하고, 하천변 주차장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위험한 곳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하며, 기상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17일(목)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을 주재했다. 실제 항공기 사고를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국토부·공항공사·지자체·항공사·소방·병원·경찰 등 19개 유관기관 약 350명이 참여하여,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사고 접수부터 대응, 부상자 후송까지 사고처리 전반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항공기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훈련으로 기획했으며, 실제와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항공기 사고는 일단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임을 강조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평소 훈련이나 연습대로 움직여지지 않거나 매뉴얼에 따른 대응체계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와 같은 훈련과 연습의 반복만이 최선의 예방으로 상시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대응역량과 비상계획의 적정성을 재점검하고, 이를 지속 보완 발전시켜 국민의 고귀한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광주시 광산구 소재)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고속철도 대형사고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광주광역시, 광주 광역시 광산구, 한국철도공사, 지역 소방서·보건소·군부대 등 14개 기관 약 320여 명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고속열차가 탈선하여 대형사고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하여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초기대응 임무숙지 및 협업기능을 확인하고자 계획했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생존수영의 대국민 확대 보급을 위해 올해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총 30,452명의 어린이 ·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이란 물에 빠진 뒤 구조대 등이 도착할 때까지 일정시간 동안 물에서 버티는 생존기술로, 전문 강사로부터 2~4시간 교육 받으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교육도 평상복을 입고 실전처럼 진행되며, 물과 친해지기(공포심 없애기) 물에 뜨기(누워서 뜨기), 호흡법(음파호흡*), 체온유지법(웅크리기) 등을 익히게 된다. 물에 빠진 다른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구명부환 활용법, 심폐소생술 등도 함께 배운다. * 물 위에서 입으로 숨을 들이쉬고 물 속에서 코로 내뱉는 호흡법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등 33,37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그간 생존수영 확대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해(23,378명)보다 30.3% 가량 많은 30,452명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어린이 중심의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실’을 확대(9→15개소)하고, 권역별로 생존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은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Unicredit Pavilion 호텔)에서 열린 ‘2018년 IPE 부동산 글로벌 시상식’에서 ‘아태지역 최우수 기관투자자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 Regional Award, Best Investor from Asia Pacific 賞 또한 공단은 테마별 부문에서 ’코어 앤 코어 플러스 투자전략상(Themed Award, Core & Core-plus Strategies*)’도 함께 수상하였다. * 주요도시 핵심 우량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 운용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전략 시상을 주관한 IPE(Investment & Pension Europe) Real Estate誌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 글로벌 부동산투자 분야 전문 격월간지로 매년 각국의 주요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투자다변화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 해외 대체투자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17년 말 현재 44조 6천억 원을 운용하고 있다. 공단은 북미, 유럽 등의 선진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호주 등 안정성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아태지역에
(용인신문) 근로복지공단은 최저임금 인상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일자리 안정자금의 우수사례 발굴 및 신청률 제고를 위해 주최한 '일자리 안정자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5월 16일(수) 14시 30분 서울합동청사 5층 스마트룸에서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사업주를 비롯하여 그 가족, 아파트경비원 등 근로자, 학생, 일반인 등의 적극적인 관심속에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작품 176편이 접수 되었으며, 1차 및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1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김현수, 이예진(동아방송예술대학교)씨의 UCC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영상'이 선정되어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 작품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정책 배경과 지원내용 등을 3D 인포그래픽으로 창의력있게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저임금해결사(UCC)’ 윤동빈씨, ‘희망의 버팀목(웹툰)’ 전대현씨에게 각각 주어졌고,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심경우 이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이 80%를 넘었고 안정자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15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시.?구 민원담당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향상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 교육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민원평가 담당관을 초청해 2017년도 민원서비스 평가 시 미흡한 분야를 분석하고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개요 및 민원처리 유의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국민권익위원회 윤주현 사무관은 “온라인‘국민신문고’는 현재 934개의 공공기관이 이용하고 있고, 국내외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며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각 기관간의 협업으로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불합리한 제도 등을 개선해 모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2018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7일 민.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터주기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히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긴급상황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양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화재는 발생 후 5분이 지나면 연소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현장피해가 가속화되고 심정지, 호흡곤란 등 응급환자 소생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골든타임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 불법 주정차와 운전자의 양보의식 부족으로 재난현장 도착이 지연될 경우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이날 훈련에서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소방관과 함께 출동하는 한편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부소방서~화정2동주민센터~시청 총 5.5㎞ 구간 중 비좁고 교통체증이 많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시연한다. 이 밖에도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다수 민간단체와 함께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양보운전 생활화 거리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정종제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훈련이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