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와 광주트라우마센터는 17일 오후 4시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유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관련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유엔 고문방지협약 제14조는 고문생존자 치료·재활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지만,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 공권력 행사 등으로 인한 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치유 및 재활 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다. ※ 민간차원에서 진행된 고문생존자 재활 사업 : 평화박물관(2008년 조작간첩 사건 생존자 치유캠프), 진실의힘(고문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집단상담 및 마이데이 등 프로그램), 인권의학연구소(용산참사 유가족 및 고문생존자 치유), 와락(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 치유), 김근태기념치유센터‘숨’ 이에 공권력 행사로 인한 인권침해 사안 조사·구제 기관인 인권위는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광주트라우마센터를 파트너로 정해 업무협약을 추진한 것이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내 첫 고문·국가폭력 생존자 치유기관으로, 지난 2012년 1
(용인신문) 기아자동차가 ‘더 뉴 K5 하이브리드’시승이벤트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15일 출시된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18.0km/ℓ의 뛰어난 연비(16인치 휠 기준),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부주의 경고 등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을 갖춘 경제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중형세단이다.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3차수에 걸쳐 진행되는 시승이벤트에서 기아차는 고객들에게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7박 8일간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차량 특유의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직접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시승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대상) 6월 15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시승을 희망하는 차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19일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차수당 10명씩 총 30명을 선정하며, 이와 별도로 응모 기간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번 시승이벤트 페이지 △평일 출퇴근 주행거리 △주말 평균 주행거리를 입력하면 향후 5년 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도서관이 협력하여 제작한 묵·점자 도서와 음성자료를 국립장애인도서관에 납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묵·점자 도서와 음성자료는 수봉도서관 낭독동아리 ‘낭랑클럽’에서 만든 창작 동화이다. 딸에 대한 친정아버지의 잔잔한 사랑을 담은 ‘말 없는 사랑’, 초등학생 아들이 아픈 엄마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야기 ‘아들, 고마워’, 동생과의 에피소드를 다룬 ‘말썽쟁이 내 동생’ 총 3종이다. 특히 음성자료는 낭독 교육을 받은 ‘낭랑클럽’ 구성원들이 직접 녹음하고 옥련여자고등학교 미술부 학생이 스토리보드를 제작하여 영상 동화를 완성하였다. 이 자료는 수봉도서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으로 서비스하던 콘텐츠를 책자 형태로 제작하고 점자 스티커를 활용한 묵·점자 혼용 도서로 완성해 시각 장애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납본도서의 점역은 인천 송암점자도서관과 협력하고 청각이 예민한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인천주안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녹음자료의 음질을 개선하였다. 수봉도서관 심민석 관장은 “시각, 촉각, 청각으로 들을 수 있는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로 구성된 예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30여명이 참여하는‘예산 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발족, 시의 예산 집행을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 중이다. 감시단 설치와 구성 근거로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달 31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개정 조례안에 따라 감시단원들은 보조금 부정수급 등의 예산낭비 감시, 민원처리 적정여부 판단, 예산낭비신고와 관련된 제도개선 건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는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시민감시단 선발 방식과 규모, 활동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예산낭비신고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보조금 부정수급 등 다양한 유형의 예산낭비를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시민감시단 운영으로 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 30곳과 자전거도로 7곳에 국가지점번호판 37개를 추가 설치한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강변 등 건물이나 도로가 없는 지역 즉,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며,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위치안내와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에서 공동으로 활용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지난해까지 오봉산 등 10개 지역에 총 129개를 설치했다. 금년에는 금남면 꾀꼬리봉 등 주요 등산로 30곳과 강변 자전거도로 등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태양광 조명형 7개를 포함, 총 37개 국가지점번호판을 7월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민홍기 토지정보과장은“산악 및 강변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이용해, 소중한 안전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울산시는 도시의 아이들이 1년 이상 부모 곁을 떠나 산촌에서 생활하면서 산촌학교를 다니고 시골의 삶을 체험하는 산촌(생활)과 유학(지역 공교육) 프로그램이 결합된 ‘소호산촌유학센터’의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소호마을 산촌유학센터에서는 산촌마을의 농가나 센터에 머물면서 산촌지역의 학교를 다님과 동시에 마을주민, 자연과 어울려 시골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2주에 한번 도시집에 다녀오고 방학 중에도 유학하게 된다. 도시에서 살면서 잠시 머무르는 단기 체험이 아니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하면서 마을의 돌봄과 자연 속에서 도시의 삶과는 다른 삶을 살아 볼 수 있다. 소호산촌유학센터 아이들은 학교 방과 후에 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현장과 지역자원의 장점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마을농가에서 의식주 기본생활을 하게 된다. 여기서 농가부모는 아이들의 주 양육자로 기본 생활을 돌봐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울산, 부산, 인천, 서울 등에서 유학 온 10명(초등 7명, 중등 3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소호분교, 상북중학교에 각각 재학 중이다. 올 하반기 유학생 모집 인원
(용인신문) 울산도서관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울산 시민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50분, 토요일 오후 2시에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5월 19일(토) 오후 2시 ‘미니언즈’를 한국어 더빙판으로 91분간 상영한다. 이후, 5월 26일(토) 오후 2시에 ‘모아나’, 5월 29일(화) 오후 12시 50분에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등 온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재미있고 풍성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단, 오는 5월 22일 석가탄신일은 휴관한다. 이번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상영 당일 선착순으로 영화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개관 기념 영화로 4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1층 종합영상실에서 ‘미녀와 야수’, ‘아바타’, ‘빅 히어로’, ‘주토피아’ 등 4편의 영화를 상영하였고, 특히 주말 상영작이었던 ‘빅 히어로’, ‘주토피아’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좌석수를 훨씬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울산도서관은 매주 화요일에는 5월 가정의 달, 6
(용인신문) 울산 도심에 사계절 푸름을 제공하는 태화강 십리대숲의 죽순이 발아하기 시작한 가운데 울산시의 죽순 보호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울산시는 죽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우량하고 건강한 대숲으로 보전하기 위해 ‘2018년 태화강대공원 죽순 지킴이’ 활동을 5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죽순지킴이 활동은 모두 8개 조로 편성해 오는 6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십리대숲 순찰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죽순 훼손, 무단채취 행위 등 단속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죽순과 대나무의 유용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특히,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한 행위자를 적발할 경우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앞서 울산시는 십리대숲의 죽순을 보호하기 위해 둘레에 끈으로 울타리를 설치하고 홍보 깃발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는 죽순이 돋아나는 시기로 이때 돋아나는 죽순은 대숲의 생명과도 같다. 일부 시민들이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몰래 캐는 등 죽순이 다 자라기도 전에 짓밟혀 죽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울산의 명소인 태화강 대숲을
(용인신문) 울산시는 귀농·귀촌 활성화 및 베이비붐 세대 탈 울산방지를 위하여 귀농·귀촌인 및 소규모 영농인에 대한 영농기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영농인 기반조성 지원사업’은 울산에 거주하며(주민등록포함) 관내 일정 규모 이상 농지(농업가능 토지)를 구입한 귀농·귀촌인 및 소규모 영농인을 대상으로 하우스 설치, 과원조성, 묘목 구입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농업에 필요한 영농자재 구입비를 세대당 300만 원 총 50세대를 지원하여 귀촌인 등 전원생활 수요자가 울산에 계속 정착할 수 있도록 귀촌 활성화 및 도농상생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지원자격 및 지원제한 기준 적합 여부, 사업계획 타당성 확인, 신청자의 사업계획 실행 의지, 영농의지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며,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자부담으로 사업을 완료한 후 서류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 받은 후 5년 내 주소를 타 시도로 이전할 경우 지원된 보조금은 환수된다. 단, 기존 울산에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자(농지 추가 구입자 포함), 병역미필자, 고등학교, 대학 등 재학 중
(용인신문) 울산도서관은 5월 17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오영수 문학전집 및 관련 수상집’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증도서는 오영수 선생의 생전 작품을 엮은 ‘오영수 문학전집’과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하는 ‘오영수 문학상 수상 작품집’ 등 총 54권이다. 기증받은 도서는 울산도서관 자료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서관 자료로 등록되며, 울산도서관 3층 울산지역자료실 내에 비치될 예정이다. 신정성 관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문학작가인 오영수 관련 도서가 기증되어 도서관 이용자에게 품격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문화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2018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19일 월평중학교 등 13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시험은 20개 직류 7,324명이 응시해 10시부터 100분간 5개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132명 포함 총 345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1.2:1, 최고경쟁률은 4명 선발에 220명이 지원한 운전직으로 55.0:1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19일 오전 9시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한다. 시험은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OCR채점 방식을 도입해 수정테이프(수정액, 수정스티커 제외)로 답안 수정이 가능해 정해진 시간에 시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응시자 수험생 편의가 제공된다. 시험장소는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필기시험 장소를 반드시 사전에 숙지하여야 하며, 응시표는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 홈페이지(http://local.gosi.go.kr)에서 출력하면 된다. 시험시간 중에 휴대폰, 스마트 시계, 태블
(용인신문) 대전시는 16일 오후 4시 대전세종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임영신 박사, 한국환경공단 지자체온실가스팀 황재운 과장 등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분야의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계획 수립방향을 논의했으며, 다가올 하절기를 맞아 집중호우, 폭염 등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대전시는 2030년을 목표로 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용역을 추진해 글로벌 신기후체제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대전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세부 이행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