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준우승을 수상하고 지도교사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기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신촌초등학교(교장 김광현)는 지난달 3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학년도 제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줄넘기부문에서 여자초등부 종합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는 신촌초등학교 여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긴줄8자마라톤,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 긴줄4도약, 개인10인스피드릴레이 등 4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구영호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속에 각자 꾸준한 연습을 바탕으로 실력을 발휘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고, 올해는 종합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개인10인스피드릴레이 종목에서는 압도적인 팀워크와 집중력으로 경기 내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참가종목에서도 상위권에 입상하며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광현 교장은 “학생들이 팀워크와 배려심을 보여주며 열심히 훈련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은 그들 각자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구영호 지도교사도 “정직하게 규칙을 지키며 최선을 다했다. 이를 통해 바른 인성도 기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15개 초등학교가 참가했으며 평소 아
전통공연 북청사자놀음에 등장한 사자에 관심을 보이며 흥겨워하는 학생들 용인신문 |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지난달 27일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나눔 사업인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에 선정, 전통공연팀을 학교로 초청해 전교생이 참여형 전통공연 ‘놀이왕 사자’를 관람했다. 용천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악 및 무용 수업이 있었기에 전교생이 전통악기 및 전통놀이에 생소하지 않았다. 덕분에 아이들은 더욱 큰 관심으로 몰입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다. 공연은 꽹과리, 장구, 북, 징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악기의 합주로 시작해 상모돌리기, 둥글고 넓적한 버나를 익살스러운 이야기와 함께 돌리는 버나 놀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사자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북청사자놀음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관람으로 그치지 않고 버나를 직접 돌리고 사자탈을 써 보며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갔기 때문에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버나 놀이는 학급별로 체험하며 전교생이 고루 참여할 수 있었고, 북청사자놀음은 아이들 틈을 파고들어 아이들이 만지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소통해 줬다. 아이들은 공연이 이어지는 내내 한 시도 눈을 팔지 않고 공연에 집중했으며 박수와 응원의 함성을 보
벽화로 새로워진 학교 담장 모습 용인신문 | 초당초등학교(교장 최재원)는 학부모회(회장 황영한) 주관으로 학생과 학부모 160여 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등굣길! 학교담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지저분한 페인트를 벗겨내고 프라이머를 칠한 후 바탕색과 그 위에 밑그림을, 다시 제 그림을 그리는 작업까지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갔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모두가 즐거운 표정으로 완성했으며 스스로 해냈다는 자부심과 아름다운 벽화에 보람을 느끼는 분위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페인트가 묻을까 조심했는데 생각보다 잘 그려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황영한 학부모회장 또한 “이번 기회에 학생과 학부모가 똘똘 뭉쳐서 학교를 아름답게 가꿨다”며 기쁨을 표했다. 최재원 교장은 “학교 앞을 지날 때마다 낡은 벽화가 늘 마음에 걸렸는데 아름답게 변해서 기쁘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합동작이라는 것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휠체어 럭비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지곡초등학교(교장 박명순) 6학년 학생들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휠체어 럭비 체험을 했다. 체험은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주관으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직접 장애를 체험하며 포용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휠체어 럭비(wheelchair rugby)는 장애인 선수를 위한 팀 스포츠로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하계 패럴림픽 종목으로 격렬하고 전략적인 스포츠로 참가자들은 휠체어를 타고 공을 상대 팀 골대로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전문강사의 장애이해교육과 현직 휠체어 럭비 선수를 상대하는 등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휠체어를 타고 운동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고 장애인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는걸 느꼈다”며 “앞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박명순 교장은 “이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학생들은 천체관측을 마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완성했다 용인신문 | 용인백현고등학교(교장 이종윤)는 자연과학을 통한 과학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 함양을 위해 과학중점과정 학생 대상 천체관측 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의 천체관측 앱을 활용해 오늘밤 별자리, 행성, 달, 성운, 성단 등 천체를 찾고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한 것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으로 기록해 분석하는 등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종윤 교장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2025학년도부터 SW/AI교육을 전담할 AI-PD(Program Director) 교수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SW/AI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에 재선정됐다. 새로 도입되는 SW/AI 교과목은 LLM기반 서비스 개발의 이해(SW융합대학), 인공지능과 인문학(문과대학), 챗GPT와 디지털 윤리(음악예술대학), AI를 활용한 스포츠 코칭(스포츠과학대학), 경영 경제분야 AI활용 입문(경영경제대학), 교육과 인공지능(사범대학),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법의 이해(법과대학),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간호대학), 문예창작·뉴뮤직·그래픽아트 SW&AI(예술대학), 외국어와 AI(외국어대학), 데이터로 읽는 사회-컴퓨팅 사고와 데이터 분석(사회과학대학), 인공지능 시대의 신약개발(약학대학), R활용데이터분석 및 인공지능이해(공공인재대학),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과학기술대학/보건과학대학), 생명공학과 인공지능(바이오융합대학), 보건의료분야 인공지능 이해(치과
경희대학교 박천석교수연구팀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상촌식품에서 제조한 메주된장 용인신문 |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천석 교수 연구팀은 상촌식품과 전통 발효식품의 과학적 표준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의 미생물 지표화와 과학적 표준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전통 발효식품의 과학화는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건강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메주와 장류(된장, 간장)의 제조 과정에서 미생물 군집과 발효 산물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제조 및 발효 과정의 핵심 미생물을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권기옥 대한민국 37호 식품명인이 운영 중인 상촌식품에서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시료를 받아 연구에 이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원료인 콩부터 메주를 거쳐 최종적으로 된장과 간장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총 11단계로 나눠 시료를 채집하고 각 단계별 미생물 군집과 발효산물 분석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수행 중이다. 연구 결과 상촌식품 메주에서는 Enterococcus 속 미생물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당 강사와 재학생 교육생 및 시니어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인 ‘용인형 노인건강체력 100’과 ‘시니어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시니어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체력 관리와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데 큰 의의를 지녔다. 류하상 단장은 “이번 시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헌신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사업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을 마치고 한진수 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교육혁신처장 AI융합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지난달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I-MAP 교육체계 기반 스포츠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선도하려는 용인대학교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용인대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자 I-MAP 교육체계를 도입했다. I-MAP은 Interactive(자기주도참여형), Multi-disciplinary(융합형), AI-driven(인공지능기반), Practice-oriented(실무 중심)의 약자로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자기주도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진수 총장은 “I-MAP 교육체계를 통해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의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 용인대학교는 I-MAP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 7회 대한민국 기능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출전자 전원이 이를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학과장 홍여주)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7회 대한민국 기능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및 출전자 전원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사)한국선물포장협회에서 시행한 이번 대회에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2학년 김현 학생이 학생부 1등 최우수상인 오세희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고, 2학년 김민지 학생이 금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1학년 김여린·김유진 학생은 동상인 소상공인연합회장상의 영예를, 1학년 이하윤·배주연·손혜원 학생은 동상을, 강다현·김남령·김현정·전효준·정은진·최한별·하은지 학생은 장려상으로 (사)한국선물포장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홍여주 학과장은 “선물 포장은 포장지와 리본을 활용한 복합적 기능을 넘어 색채 학습과 패키지 구상 역량, 소비자 만족을 고려한 마케팅 역량까지 이어진다. 포장 교육은 베이커리 창업과 유통의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학생들에게 베이커리 컨셉과 시즌메뉴, 마케
롯데마트 직무분석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민동원)는 지난 8일 죽전캠퍼스에서 청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롯데마트 직무분석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센터와 롯데마트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폭넓은 실무 경험과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현황 및 문제점을 이해하고 마케팅·영업·상품PB·해외사업분야 등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으로 대학생 총 22팀(69명)이 참가해 10팀(3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의 김해찬 학생(그로베이트팀, 컴퓨터공학과)은 “대회를 준비하며 기업 분석을 통해 직무 이해와 입사 목표 등 전략을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며 “수상과 더불어 구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민동원 센터장은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업과 직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향후에도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김장을 마치고 함께했던 학생 및 학부모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성유진 학생자치회장(사진 좌측)이 원삼면에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용인신문 |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지난 1일 권순도 원삼면장과 사회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발전협의회, 학부모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헌산중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수업과 연계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선정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앞으로 김장나눔과 같은 다양한 공동체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익수 교장은 “대안교육의 가장 큰 가치는 공동체와 나눔”이라며 “본교 교육 철학인 봉사와 나눔 정신을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향후 IB 후보학교로써 의미 있는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100통 분량의 김장 김치를 원삼면에 기부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권순도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눈 헌산중학교 학생들과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