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영 학부생
이경재 교수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 AI학부 이경재 교수 연구팀 제 1저자 홍준영 학생과 공동저자 양혜리, 김예주, 김해림, 김신웅, 심은아 학생 논문이 WACV 2025에 발표를 앞뒀다.
IEEE와 Computer Vision Foundation이 주관하는 Winter Conference on Applications of Computer Vision(WACV)은 컴퓨터 비전 분야 대표적 국제 학술대회로 매년 엄격한 심사로 우수한 연구 성과들을 선정한다. 이번에 학부생이 주요저자로 참여해 인정받은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연구팀이 개발한 D2FP(Dynamic Dual Transformer for Parsing) 모델은 신체의 세밀한 구분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휴먼파싱 기술이다. 이미지로 신체 구조를 자동 학습해 다양한 자세와 상황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고정된 규칙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입력된 이미지에 맞춰 유연하게 구조 정보를 학습해 가려진 부위나 복잡한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구분한다. 이번 연구는 LIP와 CIHP 등 대표적인 휴먼파싱 벤치마크에서 우수한 성능을 기록하며 인간 중심 분석,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제 1저자 홍준영 학부생은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 제 1저자로서 발표할 수 있어 영광이며 좋은 지도와 절대적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AI 분야 꿈을 실현하는 소중한 이번 경험으로 앞으로 더 나은 성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학부생들에게 큰 경험이고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학문적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