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콘서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치기어린 밝은 미소로 재밌었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책과 음악을 연계한 참여 형식의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배우고 독서 문화 활성화 및 창의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3일과 4일 청덕중학교 168명 학생과 흥덕중학교 110명 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음악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 앙상BOO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내 초·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북콘서트는 선정 도서 5권에 대한 북 뮤지션의 책노래, 역할 낭독극, 책의 재미를 발견하는 북퀴즈, 친구와 함께 도전하는 인문학 스피드퀴즈, 가수 공연 등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농업인들이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교육을 마치고 개운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농작업 환경에서 악화할 수 있는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체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교육은 김혜진 용인대 특임교수가 처인화훼작목반원, 남사다육작목반원, 이동·남사 생활개선회원 등 총 74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남사 농협에서 월‧수‧목요일 2시간씩 짐볼, 폼롤러, 고리밴드 등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잡고 근육 강화법과 스트레칭 등을 지도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농작업 안전 분야 시범사업 대상인 처인화훼·남사다육작목반에 개인보호구와 농작업 안전 장비 등을 보급해 농작업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의 아름다운 야경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시민들의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지난 10일부터 가동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LED 조명에 맞춰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음악분수는 동백호수공원의 상징이기도 하다. 지난 4월에는 시만 참여형 소규모 테마정원까지 조성돼 특색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산책을 많이 하는 저녁에 운영되며 평일은 7시 30분과 8시 30분 2회 운영하고, 주말에는 오후 5시 30분,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등 4차례에 걸쳐 30분씩 가동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동요, 최신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시사회에 참석한 공익영상 제작 관계자들이 화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방송영화제작과는 지난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영상 제작 사업’을 통해 제작한 공익영상 시사회를 진행했다. 영상은 교내 기업협업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실시된 학교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영상 제작 사업’ 업무협약에 근거해 제작됐다. 시사회는 성폭력, 교제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를 주제로 제작된 5편의 공익광고 영상에 대해 한 편씩 제작 과정 및 내용을 소개하고 시청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상은 방송영화제작과 학생들이 용인동부경찰서와 유관기관들의 자문 및 검수를 받아 기획하고 제작한 것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고 활성화 및 의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사회 후에는 용인동부경찰서로부터 학교에, 유관기관들로부터 학생들에게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도 전해졌다. 영상은 사회적 약자들의 입장에서 제작됐다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
죽전치과병원에서 열린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하 죽전치과병원, 원장 김철환)은 지난 10일 복지관 1층 대회의실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 장애인 구강 진료 전달체계 정립 세미나를 경기도 주최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철환 원장과 김동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치과 진료 접근성 확보를 위한 기관별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동현 센터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전문인력과 첨단설비를 갖추고 환자와 가족, 장애인시설 활동 보조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취약계층의 구강관리 어려움과 접근성 개선을 강조했다. 김철환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구강 진료체계 정립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5만 700
완성된 벽화와 함께 성취감으로 행복한 아이들이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학부모회에서도 벽화그리기에 동참한 모습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신을 집중하고 그리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 나곡초등학교(교장 이문구)는 지난 6월 초까지 두 달간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함께 그리는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기존벽화의 칠이 벗겨지고 지저분해져 학교를 새롭게 단장하자는 학생들의 의견으로 시작됐으며 시작하고 보니 학교 옹벽뿐만 아니라 밀알복지재단과 연대해 전반적인 학교 안팎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의견 수렴과 올해 초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4월 각 학급 회의를 통해 모인 벽화 주제를 놓고 전교 학생자치회는 ‘사계절을 품은 자연’으로 선정했으며 전교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 다양하고 창의적인 벽화 그림을 그렸다. 학교 벽화의 전체적인 통일성과 완성도를 고려한 작품을 선정했고 재디자인의 과정을 통해 벽화에 반영됐으며 학부모와 학생자치회 학생이 함께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다. 지난 1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생태 환경·가족·꿈을 주제로 한 교내 3층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학생, 학부
이래성 당선인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개표 진행 모습 용인신문 | 지난 14일 치러진 백암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결과 기호 1번 이래성 후보가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백암농협은 지난달 16일 고 윤기현 전 조합장 유고로, 지난 14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치렀으며 총유권자 1698명 중 기권 431, 무효 1로 유효표 1266표 중 기호 1번 이래성 후보 533표, 기호 2번 심선기 후보 482표, 기호 3번 류인복 후보 251표를 획득, 이래성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지원했던 후보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백암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모두 동참해서 하나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다.
용인신문 | 오는 14일 치러지는 백암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기호 1번 이래성, 2번 심선기, 3번 류인복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보궐선거는 고 윤기현 전 조합장이 지난달 16일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조합장이 공석이 돼 치러지게 됐다. 조합장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며, 유권자인 조합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725명이다. 등록을 마친 세 후보의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알아봤다.(편집자주) 기호 1번 이래성 후보 농촌 위기 속 경험있는 전문경영인 필요 백암농협 종합타운 신축 원스톱 서비스 △ 출마의 변 고금리, 고물가의 금융환경과 농업농촌의 위기 속에 백암농협을 잘 아는 경험 있는 전문경영인이 꼭 필요하다.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능력으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 일꾼이 필요한 현시점에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원이 행복한 백암농협을 이끌고 늘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 조합원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에서 겸손하게 새겨듣고 상처를 보듬으며 자긍심을 되찾아 주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 △ 주요 공약 백암농협 종합타운 신축계획 수립 수도작 농가 육묘판 비용 지원 조합원 세무·법률 상담 지원 △ 경력 전) 백암농협조합장(11, 13
관복의 받침옷 또는 겉옷 위에 덧입던 반소매형 옷인 ‘답호’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은 조선 중기 왕실 종친의 의복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뉴트로, 16세기 조선사람의 옷차림’ 특별전시회를 오는 7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태종의 3남 온녕군의 증손 이회(李淮, 1490~1560)와 유인이씨(1500년대 중후반 추정) 및 진주강씨(1500년대 중반 추정)의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을 선보인다. 유물은 경기도 남양주·파주 및 천안시 일대에서 종중 묘역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발굴됐으며 이번에 조선 중기 16세기 출토복식 40여 점과 복원품을 공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조선시대 사대부의 예복이나 외출복으로 입었던 ‘직령’, 관복의 받침옷 또는 겉옷 위에 덧입던 반소매형 옷인 ‘답호’, 상의와 주름 잡은 치마형 하의가 연결된 옷으로 남성들이 융복이나 평상복으로 입은 ‘철릭’ 등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 색동저고리·장옷·저고리·접음단치마 등이 소개된다. 여성의 저고리와 어린이의 색동저고리는 색 분할과 배치를 통해 전통 복식 고유의 다양한 조형미를 살펴볼 수 있다. 뉴트로란 주제에 맞춰 이번 전시는 출토유물을 현대 직물로 복원한 작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낙락당’은 지난달 25일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청소년의 달, 5월’ 활동을 진행했다. ‘낙락당’은 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로 청소년 기획활동, 정기회의, 청소년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이날 낙락당은 유림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의 달 관련 퀴즈,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청소년의 달 기념 컵케이크 및 키링,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위원회 소속 한 청소년은 “우리가 회의한 후 직접 기획한 활동으로 다양한 청소년들을 만나 활동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청소년의 달’이란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마음에 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위촉장을 받은 사복사복 홍보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사회복지과(학과장 신준섭)는 지난달 22일 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복사복 홍보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홍보단은 사회복지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영상 제작, 글 작성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학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를 통해 학과의 SNS, 유튜브 채널, 홈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히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준섭 학과장을 비롯해 과 교수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학과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과의 여러 SNS, 유튜브, 홈페이지가 활발해지고 지역의 각종 복지정보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홍보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복사복 홍보단의 일원으로서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들의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과가 많은 학생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단 조성에 열중하고 있는 백현중학교 공동체의 활동 모습 용인신문 |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한택식물원에서 추진하는 '2024년 멸종위기 식물 화단 가꾸기' 사업으로 우리나라 자생 식물 34종을 보급받아 자생 식물과 멸종 위기종 화단을 조성했다.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2급)인 단양쑥부쟁이, 대청부채, 삼백초 등 3종을 식재했다. 양진옥 교장은 “조성된 멸종 위기 식물 화단을 지역주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이런 노력으로 환경 교육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