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펠로십 훈련 과정을 마친 필리핀 척추 전문의(좌)가 정형외과 박섭리 교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해외 의료진을 초청해 진행하는 척추 내시경 수술 연수 프로그램을 개시하고 최근 필리핀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첫 연수를 마쳤다. 최근 척추질환에 대한 최소 침습 수술이 늘면서 세계적으로 척추 내시경 수술은 증가추세인 가운데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용인세브란스병원 국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훈련 센터에서 진행하는 국제 펠로십 훈련(International Fellowship Training) 과정은 해외 척추 전문의의 신청을 받아 1개월간 진행되며 강의·수술 참관·모형 실습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훈련 과정은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의 SIF(Severance International Fellowship)에 정식 임상연수 프로그램으로 등록돼 있다. 지난 5월 실시한 일본·대만의 척추 전문의 대상 척추 내시경 수술 참관 행사는 대한척추외과학회 40주년을 기념해 일본과 대만의 척추외과학회에서 선발된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시아 연수 프로그램의 일
용인청년문화축제단은 기흥구 소재 용인동백문고에서 청년들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역문화 토론회를 열었다(사진은 소상공인 대표로 박두한 사장이 발언하는 모습) 용인청년문화축제단 최창훈 단장이 발언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청년문화축제단(단장 최창훈)은 지난달 30일 기흥구에 소재한 용인동백문고에서 청년들과 소상공인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문화 토론회를 열었다. 서대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용인 버스커 최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자 가수 박두한 등이 함께해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토론회는 청년 대표 최창훈 단장, 소상공인 대표 박두한 사장이 용인시와 동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용인시 축제 현주소의 장단점, 축제와 지역상 권 발전의 균형, 지역 축제의 지속성과 용인시 축제 정통성, 예술인 발굴 기회 창출 등 주제로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눴다. 최창훈 단장은 “에버랜드와 민속촌 등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관광지가 있어 지역 축제에 소극적 반응이지만 지속되는 젊은 층의 유입으로 지역에 활기를 띄우는 축제가 필요하다”며 “개개인의 노력이 아닌 시와 지역 상권 등 많은 아이디어가 결합해 지역 축제와 상권 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참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진행중 청주 고인쇄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6월까지 7회기에 걸쳐 지역 내 13~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도 속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특별한 주제를 통해 청소년기의 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으며 유적지 탐방과 더불어 참가 청소년이 상상 복원도를 직접 그려보며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한국사 능력검정 심화 1급인 청소년수련관 담당자가 재능 기부를 통해 복원 문화재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활동을 제공했다. 한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복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역사적 지역을 살펴보니 역사가 지루하지 않았고 또 다르게 살펴보니 더욱 새롭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역사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통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역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면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00일떡을 나누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 백현고등학교(교장 이종윤)는 지난달 12일 지난해에 이어 1학년 신입생 입학 100일을 맞이하는 등굣길 100일 떡 나눔 행사로 ‘100일,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거야’를 진행했다.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 간 화합을 통해 교육 공동체가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등굣길에 준비했던 떡은 100일을 맞은 신입생뿐만 아니라 전교생과 교직원까지 모두 나눠 먹으며 100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00일을 맞은 한 신입생은 “고등학생이 돼서도 이런 행사의 주인공이 될 줄을 몰랐다”며 수줍게 웃었다. 작년에 100일 떡을 받으며 쑥스러워했던 올해 2학년 학생들은 쑥스러워했던 생각을 떨치고 올해는 반갑게 떡을 받아줬고 함께한 학부모들도 무척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종윤 교장은 “이런 좋은 행사가 해마다 계속 이어져 학교의 좋은 전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리스타에 관심을 갖고 선택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 나곡초등학교(교장 이문구)는 지난달 10~2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했다. 내용은 학교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알맞은 직업을 선택하도록 수요조사를 했고 맞춤형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생 수요에 맞춰 염색 공예 전문가, 로봇 전문가, 마술사, 농구선수, 야구선수, 성우, 쇼콜라티에, 바리스타, 방송댄스 안무가, 유튜버, 특수분장사, 조향사, 쇼호스트, 드론전문가, 아나운서 등 총 15가지 분야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1인당 2가지 직업을 선택해 4시간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검증된 전문 직업인이 학교를 방문, 직업마다의 특성과 전문 직업인이 되는 길을 스토리텔링으로 전하고 나만의 꿈을 찾는 방법과 실습에 대한 개인별 질의응답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활동 후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학생의 65% 이상이 이번 활동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술형 응답도 “너무 좋았다. 아직 꿈이 없는 나에게 꿈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 “체험을 통해 전에 알지 못했던 직업에 대해 새롭게
등굣길 캠페인중인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구갈초등학교(교장 임화섭)는 디지털 창의역랑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돼 그들만의 다양한 디지털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실시하며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식, 가치,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4월에는 투닝 계정을 구입, 교과 활동에 AI를 접목해 다양한 결과물을 생성했다. 5월에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키위티 키위런 글쓰기 프로그램을 구입, 학생들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AI 피드백을 받아 다양하고 재밌는 방법으로 글쓰기 체험을 제공했다. 6월에는 개인정보, 저작권 보호,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먼저 각 교실에서 정보통신 윤리교육 후 미션지를 해결, 상품을 제공했다. 다음엔 같은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을 했으며 끝으로 디지털시민 선언나무에 '서명하기'로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자세를 다시 한번 다짐토록 했다.
다보스스텔라 외부 전경 내부 1층(위)과 2층 전경 신라호텔 양식(프랑스 음식), 뷔페, 연회장 등 호텔 경력 15년의 강석환 셰프가 다보스스텔라 총 책임을 맡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출신 세계 라떼 아트 챔피언인 Mehdi Chung 바리스타가 고객들에게 커피의 신세계를 경험시키고 있다 신라호텔 15년 경력 강석환 총괄 셰프가 요리 세계 라떼 아트 챔피언 Mehdi Chung의 커피 해산물 크림파스타 등 미식가 입맛 사로잡아 용인신문 | 용인의 명소로 자리잡은 다보스스텔라 레스토랑&카페(스텔라)는 처음에 다보스병원이 기존 검진센터를 이전, 크게 신축한 ‘더 편한 건강검진센터’의 방문 손님을 위해 죽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죽 맛이 좋았는지 검진 손님과 그 보호자들의 소개로 입소문이 돌았다. 신라호텔 15년 경력의 강석환 총괄 셰프는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표정만으로도 그들의 불만을 파악하고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 음식을 전하고 있다. 거기에 이곳에서 맛보는 커피는 다른 곳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명품 커피다. 커피에 예술을 접목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세계 라떼 아트 챔피언 Mehdi Chung 바리스타가 정말 맛있는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한국병원 한승태 병원장(좌측)과 한국중고체조연맹 남종우 회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 한국체조중고연맹(회장 남종우)은 의료법인 혜인의료재단 제주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 이사장 고흥범)과 지난달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제주한국병원 혜인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종우 회장과 한승태 병원장, 고흥범 병원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내용은 병원이 연맹 소속 체조꿈나무 및 지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부상·상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및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 및 연맹 차원의 제주 전지훈련 시 각종 편의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제주한국병원은 지난 1983년 제주도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했고 40여 년의 역사 속에 총 18개 진료과목을 개설했으며 3개의 특성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응급실, 중환자실을 완비, 제주도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며 제주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한국중고체조연맹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3대 특성화 센터 중 하나인 관절척추센터를 통한 척추, 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은 물론
다보스병원 더편한검진센터 윤홍섭 센터장이 상담을 하고 있다 상패 이미지 다보스병원 더편한검진센터 건물 전경 용인신문 |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 ‘더편한 건강검진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검진 4주기(2021~2023) 평가’에서 일반검진 부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가검진 기관 등급은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9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90점 미만) 미흡(60점 미만)의 판정이 적용되며 모든 결과가 상위 10% 이내고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최우수’로 등급을 받는다. 다보스병원 더편한 건강검진센터는 용인시에서는 유일하게 특수검진 및 출장 검진 시설까지 갖추고 있으며 최신검사장비는 물론 맞춤형 종합검진과 구강검진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6대 암 검진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검자의 편의를 위해 한 층에서 검사가 진행되며 검진 중 병변이 확인되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불편함 없이 병원에서 직접 병변을 제거, 당일 치료가 가능하다. 더편한 검진센터 윤홍섭 센터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으로 검진센터의 역
에이스전자 주영종 회장(좌측)이 재단 황재규 대표이사에게 선풍기를 전달하며 미소짓고 있다 용인신문 | 기흥구 소재 에이스전자(회장 주영종)는 지난달 26일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용인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선풍기 30대(300만 원 상당)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주영종 회장과 재단 황재규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기부된 선풍기는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돌봄청소년(영케어러) 등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에 전달됐다. 어릴 적부터 손재주가 좋아 만들기를 즐겨했던 주영종 회장은 지난 1997년 에이스전자를 설립하고 고객중심 경영과 신기술 개발, 차별화된 디자인 및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1998년 개발된 싹스(SSAKS) 청소기는 산업통상자원부 우수디자인 상품에 선정됐고 2019년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금상 수상, 제41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16년 연속 대한민국 으뜸상품(KSA) 우수제품 승인, 1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주 회장은 반려동물 인구 1600만 명 시대 흐름에 부합하고 반려동물의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이 이상일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장학재단(이사장 구자범)은 지난달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921명에게 총 7억 824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철쭉,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무지개, 곰두리, 보훈, 주거비, 서포터즈, 희망, 드림 등 총 14개 분야에 선발된 833명 장학생에게 총 6억 8184만 원이 수여됐다. 또 인재육성교육비 지원자로 선정된 88명에도 총 2640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용인의 미래인재들에게 지난 2018년부터 총 5000만 원을 기탁해 온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가 1000만 원을, 용인시 의류재활용 동부협회가 3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구자범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도록 잘 키워준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140명이나 늘어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 자리가 여러분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도전과 열정의 자양분이 되길 바라며 기탁자들의 숭고
등굣길 음악회에서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된 모습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달 12일 제3회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에는 예술동아리로 구성된 합창단 및 관현악 오케스트라와 올해 처음 창단한 리코더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매일 아침 점심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약 3개월간 열심히 연습해 무대에 올랐다. 무대는 학교 후문에서 운동장 사이에 있는 야외무대에서 진행됐고 스태프는 학생자치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생 15명이 담당 교사의 지도하에 리허설부터 악기, 의자, 보면대 등 무대 셋팅과 공연당일 안전 지도까지 참여하며 공연의 흐름에 큰 역할과 도움을 줬다. 이날 오전 8시 20분~55분까지 공연 시간에는 등교하는 전교생을 비롯해 학부모들과 인근의 지역주민들도 초청해 모든 청중이 예술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감상하게 했다. 공연은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요한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연주로 힘차고 활기찬 느낌을 전달했으며 합창단 학생들의 ‘아름다운 세상’은 아름답고 멋진 율동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연합연주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거위의 꿈’으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으며 참가한 청중들 모두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