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분갈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9월 1일~10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재개한다. 분갈이를 원하는 시민은 빈 화분과 식물을 가지고 공세동 시민농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를 방문하면 무료로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6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가해 관엽식물과 선인장, 다육식물 등의 분갈이 서비스를 받고 식물 관리 요령도 배운 바 있다.
근력측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어르신들이 도우미의 폼을 따라 하면서도 측정이 어려울 정도로 마냥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0일 복지관 2층 기능회복실에서 어르신 생활운동을 위한 ‘근력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Medical Welfare College 연구팀과 연계해 어르신의 팔과 다리 근력, 보행검사, 지구력·유연성을 측정하는 등 가시적으로 자신의 근력 상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운동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관에서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께 측정 결과와 개인별 건강관리법을 안내함으로써 기초근력 강화를 도모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일상생활에서의 운동방법을 모색하는 등 각자의 방법대로 다양한 건강관리를 통해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근력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쉬운 근력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현지 Medical We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위해 도서관에 방문해 정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기 전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과 10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출발 문화 한바퀴’ 프로그램을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술관 체험과 뮤지컬 관람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7일은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생태계 다양성 및 공생 탐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0일에는 뮤지컬을 관람했다. 책 미술관에서는 전문 에듀케이터와 함께하는 작품 감상과 표현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었고 ‘조선 이야기꾼 전기(K-컬처 총체극)’ 창작 뮤지컬 공연을 통해 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감동과 흥미를 동시에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10년 후 나의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통해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전문 에듀케이터의 설명 덕분에 작품 속 숨겨진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예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뮤지컬 관람 후에는 “우리나라의 희극적인 이야기를 전해주는 멋진 공연이었다. 너무 재밌어서
한규혁 조합장(앞줄 우에서 다섯번째)이 교육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9일 귀농·귀촌 예정자와 농업·농촌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농업일자리탐색(귀농특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농협의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부, 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정부 인정 귀농 교육이며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필수 이수 교육과정으로 교육 내용은 재무설계, 정책자금, 귀농·귀촌의 이해 등이다. 한규혁 조합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대학 교육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혁신 교육을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신입생의 전공선택권 확대와 내실있는 진로 지원,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신입생 모집에 무전공·광역선발을 도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퇴계·율곡혁신칼리지를 신설했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융합전공 교과목 확대를 비롯한 다전공제도를 활성화했다. 또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지원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교육혁신 부문 ‘S등급’ 선정은 내실 있는 융복합 교육을 실천해 온 대학의 혁신 교육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을
대학전경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운영사업’에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창업혁신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전 지역 창업문화 확산 및 교류 강화에 목적을 뒀으며 사업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최대 3년(2024~2026년)이다. 평가를 통해 센터는 창업보육 인프라와 프로그램 등 도내 8개 권역 중 경기 남동부권의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입주 및 지역기업의 사업화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성장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권양구 창업보육센터장은 “대학 내 창업혁신공간으로 창업보육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및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창업기업들의 성장에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해져 기업들의 성장과 함께 지역 내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리매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1년 개관과 2005년, 2011년 센터 확장을 통해 예비창업자, 학생창업자, 기술창업기업 등에 기술이전, 경영지
생존수영 누워뜨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시민안전관의 협조로 지난 9일까지 3주간 용인시민(어르신 및 취약계층) 약 30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했다. 시민생존 수영은 실제 수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행동을 취하고 응급상황에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살아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난해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시민들이 수상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생존수영 기술부터 구명조끼 착용법, 계곡·선박·항공기 탈출 등 다양한 사항을 대비해 구성했다. 수련관 수영 담당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초교 3, 4학년에게만 진행했던 생존수영 교육을 지난해부터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도 그 대상을 확대했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생존수영 방법을 제공해서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생존수영 교육은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지닌 수련관 내 전문 수영 강사들이 현장에서 터득한 생생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서 현실적이고 실전적인 수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초등학교와 연계해서 청소년들의 수상 안전사고 대처요령과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태극기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용인신문 |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 회원과 관계자 50여 명은 지난 13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명지대 사거리 앞, 죽전중앙공원, 기흥역 3번 출구 앞 3곳에서 시민들에게 가정용‧차량용 태극기 250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상일 시장은 명지대학교 사거리 앞 태극기 배부 현장을 찾아 “태극기는 우리 모든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나눔 행사를 주관한 협의회에 감사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준 어린이 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로 시민들이 나라를 생각하고 국기를 사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이어왔다. 또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을 열며 미래 세대에게는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시가 진행 중인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 활동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23일까지 산림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와 예찰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해 지역 내 주요 등산로와 생활권과 인접한 산림을 중심으로 방제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산림병해충 급증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2주 동안 집중 방제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미국흰불나방’과 ‘대벌레’에 대한 피가 우려가 높아 조치가 필요하다. ‘미국흰불나방’은 활엽수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심한 경우 나무가 고사할 수 있다.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대벌레’도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시는 두 해충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방제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와 산림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과 체계적인 방제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96㏊ 면적을 대상으로 매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대벌레, 흰불나방 등 병해충 방제사업을 진행했다.
용인시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전경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도서관이 지난 2월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로 꼽힌 데 이어 정부의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 조사에서도 도서 대출 건수(전자자료 제외) 전국 1위 도서관으로 뽑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4월 전국 공공도서관 1721개소를 대상으로 기본정보, 서비스 협력 현황, 소장자료, 시설·설비, 직원 현황, 예산, 이용·이용자 현황, 지식정보 취약계층·어린이 서비스 등 8개 영역 42개 항목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6일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수지도서관은 지난해 총 87만 9485권의 도서를 대출해 전국 1위였고, 상현도서관(54만권)이 10위, 죽전도서관(46만권)은 18위 등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 10곳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수지도서관을 비롯한 용인시 공공도서관은 대출 건수 외에도 전자자료 수, 도서관 방문자 수, 홈페이지 접속 수, 지식정보취약계층 예산 등의 평가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도서관 건립, 리모델링 등 공공도서관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이상일 시장이 지난달 17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소통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시 예산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처인구 모현읍 주민소통간담회에서 한 주민이 이 시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용인신문 | 이상일 시장이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38개 읍‧면‧동 주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며 323건의 건의를 받았다고 시가 지난 14일 밝혔다. 이 시장은 5월 1일 기흥구 신갈동을 시작으로 7월 31일 처인구 동부동에 이르기까지 3개 구 38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 686명을 만나 소통간담회를 했다. 가장 많이 이야기가 나온 분야는 교통으로 전체 건의 사항의 22%에 달하는 70건이 접수됐다. 두 번째는 도로 관련 건의로 전체 건의 사항의 16%인 53건이며 문화·체육 분야가 36건으로 전체 건의 사항의 11%를 차지했다. 이어 공공건축 23건(7%), 건설 21건(7%), 자치 17건(5%), 안전 16건(5%), 복지 15건(5%), 공원 13건(4%) 순으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환경위생 11건(3%), 경제 7건(2%), 교육 5건(2%), 도시가스 4건(1%), 하수도 4건(1%), 주택 4건(1%) 등도 접수됐다. 이 시장은 각종 건의 가운데 수용할
용인시가 자전거도로가 손상된 대대천에 복구공사 안내를 한 모습 용인시가 완장천 수해지역에 복구공사 안내를 한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 때 수해가 발생한 청미천 등 하천 20곳에 대해 긴급공사에 착수해 연내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수자원면허를 보유한 용역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조속히 진행하고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하는 등으로 도비와 시비 등 사업비를 확보해 긴급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가재월리 974-1 일대 제방 보수가 필요한 청미천과 완장천, 한천 등 지방하천 10곳과 고림동 389-8 일대 자전거도로 일부가 훼손된 대대천을 비롯해 금학천, 정지천, 당하천 등 소하천 10곳이다. 시는 지난달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유실되고, 산책로 데크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20여 곳에 대해 즉시 국도비를 신청하고 자체 예산을 편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며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또 신속한 설계와 긴급공사 발주 등을 통해 동절기가 오기 전 복구를 끝낼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하천과 하수도를 집중적으로 준설하고 차수벽을 보강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