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용인그린대학 제18기 및 대학원 제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원예과(30명)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재배 방법 및 농업기초를 배우는 그린농업과(40명), 친환경 및 도시농업을 배우는 생활농업과(40명) 등 총 11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27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은 물론 텃밭 운영과 과제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yonginatc@naver.com)로 신청서를 발송하면 된다. 시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 및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이 농업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그린대학 교육생으로 참여해 영농 정착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 개소식에서 김은경 원장(좌측 두 번째)과 병원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28일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개소했다. 초고령화 추세로 입원 환자 가운데 고령 노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중증 외상 후 섬망, 인지장애 발생에 따른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은 조명·소음·온도·습도 등 섬망 발생 위험 요소를 관리해 고령 노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병실 내 조도를 제어하는 처치등을 적용하고 미디어 재생 및 실시간 온·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대시보드를 침상마다 설치했다. 대시보드에는 가족의 영상을 시청하고 음악을 들으며 낯선 병원 환경에서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디지털 섬망 선별 도구’를 개발해 시범 사용 중이며 선별 도구를 이용해 입원 후 24시간 이내 섬망 고위험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은경 원장은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통해 병원 내 안
승일희망재단 루게릭요양병원 기공식 참가자들이 테이프컷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달 13일 처인구 모현읍 모현다목적복지회관 강당에서는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가칭 루게릭요양병원) 착공식이 열렸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4995.45㎡ 규모에 76개 병상을 갖춘 1개동으로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전 프로 농구선수 박승일, 가수 션)이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107-1 일원 3307㎡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치료제와 치료 방법도 없이 갑자기 근육이 약해져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된 희귀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간병, 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승일희망재단은 지난 2002년 루게릭병을 얻은 농구선수 박승일 공동대표가 같은 병을 앓는 환우를 위해 루게릭요양병원을 건립하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설립했다.
이호선 (주)가은 MPC 대표이사가 신축 육가공 시설 설계도를 앞에 두고 미소짓고 있다 35가지 한약재로 90일 동안 청정사육한 용인성산포크는 '한약재를 투여한 돼지 연구결과' 논문(부산 부경대 발표)을 근거로 백암농가에서 1년여 동안 연구했다. 그 결과 돼지가 직접 만든사료로 3개월동안 이유를 끝내고 출하때까지 90일동안 옻과 유황을 제외한 35가지 한약재 첨가사료를 먹인 결과 맛과 품질이 차별화된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었다. 현재 사용중인 (주)가은MPC 사옥 전경 용인성산포크 로고 생후 3개월 후부터 출하 때까지 90일간 35가지 한약재 사료 먹여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 고소·담백·쫄깃한 맛에 소비자들 엄지척! 맛과 품질 차별화… 160곳 학교급식·정육점·대형 식당 등 공급 종돈은 LYD 우량종자… 양지면에 첨단 육가공공장·직판장 갖춰 용인신문 | “오직 한길을 걸었습니다. 처음과 지금이 여러 가지 이유로 다를 수 있지만 마음만은 아직 처음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격변하는 환경이었기에 적응하기 위한 몸부림은 항상 조직과의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았고 판단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처음 접했던 맛과 품질의 경이로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또 건강까지 유
용인신문 | 용인시는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 독서캠페인인 ‘2024년 독서마라톤’ 대회를 오는 10월 31일까지 10개월간 진행한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대회는 책 1쪽을 2미터로 환산해 목표 거리만큼 책을 읽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독서 후 서평을 작성해야 완주한 것으로 인정한다. 참가 부문은 7세 이하 유아, 독서노트, 초등 저‧고학년, 청소년, 일반, 가족 등 7개 부문이다. 초등학생 이상의 참가자는 걷기(5km), 단축(10km), 하프(21.1km), 풀코스(42.195km)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중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인터넷 서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한 독서노트 코스도 마련됐다. 이는 대회 기간 8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한 이력이 있고, 서평 50개를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로 인정한다. 유아 코스는 서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130권 이상의 도서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한다. 서평은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와 개인적으로 읽은 책을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할 수 있다. 인터넷 서평 작성 시 초등학생은 1권당 50자 이상을 작성해야 하고 나머지 참가자는 1권당 100자 이상을 작성해야 한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사진 우측)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컴퓨터를 후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주성엔지니어링(회장 황철주)은 지난 4일 용인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1700만 원 상당의 컴퓨터 10대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황재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미래재단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황재규 미래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컴퓨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코딩 교육, 정보검색 등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주성엔지니어링은 본사를 경기도 광주에, R&D 센터를 용인에 두고 있으며, ‘World’s 1stTechnology, Only 1 in the World 미션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장비 산업의 세계화를 실현한 첫 번째 기업이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핵심 전(前)공정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2000년대 초반 인하대학교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사재 출연으로 일운과학기술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설립하고 청년 창업을 통한 창
용인예술과학대학교 ‘Start up 창업현장체험단’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 방문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혁신지원사업인 ‘Start up 창업현장체험단’ 프로그램을 지난달 11일~1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했다. 대상은 창업동아리 학생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 및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총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사카에서 기타오사카 고등기술전문학교, 오사카 기업가 뮤지엄, 오사카 산업창조관, 야마오카금속공업, 고베 가쿠인대학 등을 방문했다. 기관 방문 외에도 일본 문화를 현장 체험하며 다양한 창업아이디어 발굴과 사고 확장의 기회도 가졌다. 또한 발굴된 아이디어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운영하며 타전공 학생들과 융합해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오사카 기업가 뮤지엄은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일본 기업가정신과 창업 아이템에 대한 개발 배경, 산업 발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오사카 산업창조관에서는 1인 창업자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과 시설, 1인 창업 성공 사례 등을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었
다보스병원 QI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이 양성범 이사장(사진 우측에서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21일 QI 포스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병원에서 지난 1년 동안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 QI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7회째다. 다보스병원은 매년 부서별 QI 주제를 선정 후 활동 결과에 대해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총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지원업무 개선, 환자 안전관리, 간호업무 개선, 환자교육, 진료표준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결과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투석 환자의 적절한 항응고제 사용을 통한 환자 안전’을 주제로 인공신장실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처치·진료재료 수가 누락 방지 개선 활동’을 주제로 다학제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연하보조식 점도 표준화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영양팀과 ‘마취 종류별 프로토콜 확립 및 약물 투약 관리’로 수술실이 각각 수상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환자가
용인세브란스병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병·의원 행정네트워크 강화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27일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병·의원 행정네트워크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김은경 원장과 권영식 사무국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지역 병·의원 행정책임자, 권봉정 기흥구보건소장 등 약 100여 명이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환자 발생 또는 위급 상황 시 가장 신속하게 안전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미나 개최 배경(권영식 사무국장),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병원 소개(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 지역사회 의료 및 의료 상생 관계(권봉정 기흥구보건소장) 등 3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권봉정 소장은 “고령사회 도래, 새로운 가구 형태의 출현 등으로 지역 보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병·의원과 보건소 간 상생을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권영식 사무국장(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은 “이번 세미나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중증장애인 잔고장 수리 사업 봉사단’ 단원이 에이스엘이디에서 후원한 LED 등을 설치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에이스엘이디(대표 김민정)에서 LED 등을 후원받아 지난달 1일~29일까지 기흥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8가정에 등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에이스엘이디는 지난해 11월 1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LED 등 설치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협약 내용에 따라 총 19개의 LED 등을 후원했다. 이후 대상자 선정을 통해 취약계층 총 8가정을 선정해서 노후화된 형광등을 교체했다. 김선구 관장은 “후원을 통한 LED 등 설치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과 편의성이 증진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많은 단체의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민정 대표는 “LED 등 후원이 취약계층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후원과 설치 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LED 등 설치는 복지관 내 ‘중증장애인 잔고장 수리 사업 봉사단’(단장 채승식)을 통해 진행됐다. 채승
시무식을 마치고 김기태 관장(사진 맨 우측)이 참석한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응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김기태)은 지난 2일 3층 대강당에서 김기태 관장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4년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2024년 승진자 및 보직 변경자 임명장 수여, 친절 직원상 수여, 외부수상 재포상, 떡케익 세레모니 등 지난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4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시무식 이벤트로 용인시, 반도체, 조아용을 이용한 삼행시 대회를 열고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이벤트 1등 팀에게 수상하는 등 팀워크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기태 관장은 “매년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복지관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첨단 ICT 프로그램과 선배 시민의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지점장 조익정) 임직원들은 지난달 28일 복지 사각지대 취약 가구를 위한 멀티탭 등 전기 관련 용품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역북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신문철)에 기탁했다. 조익정 지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직원들이 할 수 있는 재능을 발휘해 멀티탭 교체 등 전기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특히 한전엠씨에스는 전기 관련 계량기 점검 및 검침,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에 의한 단전업무를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