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기업협업센터는 지난달 24일 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임효순)와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성식 총장, 이현미 부총장, 권양구 산학협력처장, 이경진 기업협업센터장과 임효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박미정 정책위원장, 김태현 홍보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수행과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학 상호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현장실습, 연수, 위탁교육, 연구 및 취업 협의, 장애인복지 교육 및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의 협동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의 다양한 학과(시각디자인과, 토이캐릭터디자인과, 사회복지과, 방송영화제작과 등)와 함께 장애인직업재활 직무훈련집 제작 및 어플 개발, 안전교육 워크북 제작,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BI 디자인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성식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 실현이 중요하게 떠오르는 요즘 대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 대학은 학생들이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홍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실무사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선물 전달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학생들의 문화적 역량 함양과 자발성 발현을 위한 학생 자치 활동을 교육활동 속에서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틀 앞둔 지난달 24일 학교 급식실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노래와 만들기 실력으로 한 조리실무사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특별한 실천적 교육활동이 운영됐다. 이날 1학년은 급식실에서 매일 아침 누가 일찍부터 학생들의 식사를 위해 신선한 재료 손질은 물론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는지 알아보는 특별한 수업을 했다. 이어 한 조리실무사가 정년퇴임으로 더 이상 학교 급식실에서 만날 수 없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지 못한 채 정년을 맞은데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됐다. 이후 교실에서 꿈, 용기 등 희망의 말과 음식 그림이 담긴 19개의 핀 버튼을 직접 만들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짧은 편지글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음에 대한 뿌듯함을 배웠다.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작은 선물과 편지를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전체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소속 청소년자치기구(용인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합활동 RE:플래시를 운영했다. 운영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상반기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용수플래시(퍼실리테이션), 용수스텔라(공동체 게임), 바베큐 파티로 진행됐다. 이날 수련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용수플래시(퍼실리테이션)를 진행, 모든 용인시 청소년들이 수련관에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 자치기구별로 역할을 확인한 뒤 하반기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참여위원회 한 청소년은 “RE:플래시로 다른 자치기구 청소년과 친해질 수 있었고 다른 자치기구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게 됐다.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수련관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자치 기구 연합활동은 오는 12월 자치기구 어워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용인신문 |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표어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총장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아동학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용인대학교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권리 보호와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지며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한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상일 용인시장과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학폭·이성문제·가정불화 등 심리적 어려움 1388 전화 상담… 지난해 2417명 고민 해결 여가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전국 1위’ 안전사고 예방 교육 호평… 행안부장관 표창 학교 밖 청소년 건강한 성장위해 전방위 노력 용인신문 | 황재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용인 동부경찰서장을 마지막으로 30여 년 경찰 생활을 명예롭게 마치고 지난 2022년 부임했다. 당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온라인 수업 등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시기였다. 그는 재단 직원들과 이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정했다. 용인시 20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탁상행정이 아닌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발로 뛰는 행정을 택했고 그 결과 결실을 이뤄냈다. 지금도 아이디어를 짜내며 열심히 노력하는 황 대표이사를 만나 그간의 활동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그간의 활동을 요약한다면. A. 우선 심리적으로 불안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학교폭력, 이성문제, 가정불화 등 스스로 극복이 어려운 심리적 어려움을 24시간 전화 및 문자로 상담받을 수 있는 1388 전화를 운영하며 지난해 2417명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
신기훈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 중앙 좌측)과 심효준 주식회사 에그풀 대표(사진 중앙 우측)가 업무협약 체결후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기훈)와 ㈜에그풀(EGGPOOL)(대표 심효준)은 지난 1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와 운영매장 디지털 전환을 위해 상호 홍보 및 제반 업무에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그풀은 연합회 소속 소상공인에게 테이블오더(기프트오더)를 무상 지원하고 지역광고를 통해 차별화된 홍보를 진행, 신규 및 단골고객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신기훈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에그풀의 테이블오더 무상제공은 매장 디지털 전환 장치 도입으로 인한 자영업자의 부담을 해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고정지출 절감과 폐업률 감소는 물론 주문 누락으로 인한 매출 감소까지 방지해 소상공인의 실익을 보장, 기흥구에 시범 적용 후 용인시 전체 확대를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심효준 대표는 “테이블오더 도입의 타지역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그풀(EGGPO
시니어 해오름 봉사단원과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윤상형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시니어 해오름봉사단 발대식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시니어 해오름 봉사단원 및 발기인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는 지난 10일 협의회 기빙쉘터에서 시니어 해오름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발대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자원봉사에 임하는 시니어들은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나 인지 장애 위험이 낮고 우울증 감소 등 건강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해오름봉사단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경력이 있고 과거 전문 직종에 종사했던 용인지역 60~80세 사이의 100명 어르신이 참여해 만든 단체다. 노인이 소중한 자원이라는 신념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이란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지난달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시니어세대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시니어들이 자원봉사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면 국가경쟁력에 도움이 된다는
공연자들과 관람자들이 하나 되어 즐기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2층 바람골에서는 지난 24일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난타전문 공연단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아르-선’과 복지관 실버난타 수업을 수강하는 어르신 10명이 참여하는 전통 난타공연이 진행됐다. 아르-선은 파워풀한 타악 퍼포먼스와 시원한 워터 난타 퍼포먼스를, 수강생 어르신들은 실버세대의 도전하는 열정을 선보이며 관객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더위를 싹 날리는 난타 소리와 함께 친구들과 즐기는 공연이라서 더 신나고 재밌는 것 같다. 시원한 곳에서 신나는 난타를 즐기니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는 지난 2012년부터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공간을 활용해 여름철 에너지절감 및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는 효자프로그램이다.
학부모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육이를 복지관에 전달했다 용인신문 |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문수정)는 지난 17일 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 방문, 2층 열린 소통실에서 반려식물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수정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10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다육이) 45개를 김기태 관장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반려식물(다육이)은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학부모들이 직접 만들었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문수정 회장은 “반려식물은 반려동물처럼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기르는 식물을 가리킨다. 우리가 만든 다육이도 어르신들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받고 그로 인해 어르신들도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학부모회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소중한 나눔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후원품 전달과 더불어 매월 1회 정기적인 배식봉사활동을 꾸
소진예방 교육에 참여한 재단 직원들이 교육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소진예방 교육으로 지그재그 컬링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황재규)은 지난 17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재단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재단 관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안정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팀빌딩 활동으로 지그재그 컬링, 협동 컵 쌓기 등 소진예방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정서적 환기의 도움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재규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재단 직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단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힘써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상장과 메달을 받고 기뻐하는 정하연 학생 용인신문 | 정하연 한터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제16회 자마골프배KYGA(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80타를 기록, 최저타로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아버지 정경모씨는 “생각도 못해본 과분한 상에 아직도 얼떨떨한 마음입니다. 응원 주시고 도움 주시는 모든분들의 마음 잘 간직하며 함께 정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5년 전 어느 날 스포츠에 관심이 남다른 정경모 아버지와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이름을 알린 김영옥 어머니가 골프를 즐기는데 동행했고 당시 5살의 하연이는 골프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다른 또래 선수들의 연습량보다 적은 듯한 연습량으로도 두각을 나타내는 하연이를 보며 ‘얘는 타고났구나’느끼며 아버지의 보살핌이 시작됐다. 청소년, 초등연맹, 주니어 등 자주 없어서 관심을 가져야만 찾을 수 있는 대회를 다른 선수 학부모들과 연락망을 통해 공유하면서 찾아서 참가시켰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6학면 대상 남·여 10명 선발하는 스내그골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지부 5위를 차지하며 선발돼 한·일 교류전에 참가했다. 부친 정 씨는 “하연이는 골프가 특별하다기보다는 일상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연습장에 안 데려가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와 용인동부경찰서의 협업으로 제작한 교통사고 예방 웹툰 '모두를 위한 면허반납' 중 일부 장면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웹툰만화과는 용인동부경찰서와 교통사고 예방 웹툰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업을 맺고 2학년 재학생들의 팀프로젝트를 통해 총 7편의 홍보 웹툰을 제작했다. 이중 최근 교통사고 증가와 관련해 면허반납을 주제로 한 웹툰 2편과 보행 안전 수칙 1편, 우회전 일시 정지 1편 등 총 4편의 웹툰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고래씨! 위험해요!(차수빈, 김영기, 임예은 학생), 모두를 위한 면허반납(유효원, 이주영, 임지민, 류제원 학생), 산악회와 면허반납 일석이조(이지수, 김윤아, 윤정현, 전준모, 심혜린 학생), 우회전 일시정지 알아가기(오혜미, 정혜진, 유혁, 김형민 학생) 등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선정된 우수작 4편에 대해 용인시청 등 관공서 68개소에 40초 분량의 영상형식으로 이달 초부터 송출을 개시했다. 향후 복지관, 대형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송출 확대 예정이며 SNS 등을 적극 활용해 알릴 계획이다. 김가이 학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재학생들이 예비 웹툰작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