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소년이 학습하는 모습 한 청소년이 본인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며 성취감에 기뻐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목공지도사 3급 양성과정인 ‘Wood U Like’ 프로그램을 지난 4월~6월까지 진행, 성료했다. 프로그램은 목공에 관심 있는 17세~24세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후기 청소년 등 12명을 대상으로 컵보관함, 서랍형 협탁, 원목 책꽂이 등 목공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학습해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목공 작업을 통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기쁨을 알게 됐고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성취감도 느꼈다. 앞으로 목공을 계속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합창공연 봉사를 위해 세광정신요양원을 찾은 처인노인복지관 소속 동아리 '은빛합창단'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소속 동아리 ‘은빛합창단’은 지난달 28일 세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합창 공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은빛합창단이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공연을 접하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요양원에 찾아가 재능기부로 합창 공연을 진행한 것이다. 공연 내용은 ‘쉼’, ‘홀로아리랑’, ‘바램’ 등을 포함한 9곡의 합창곡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실버세대의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관람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은빛합창단 동아리 회원들은 “공연을 관람하는 노인들의 밝은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합창 공연을 통해 노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합창단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밝은 에너지가 전달된 합창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증진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성장멘토링 부모간담회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지난달 24일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부모간담회를 진행했다.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 및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장애가정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부모 교육 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부모의 양육 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부모들은 그동안 자녀 양육을 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들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며 ‘사춘기 아이들을 공감으로 이해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자기 계발 루틴 만들기’ 등 정보도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선덕 관장은 “앞으로도 성장멘토링 사업을 통해 장애가정아동들이 다양함을 경험하면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매년 6만여 명 아동‧노인‧장애인 등
발굴유해영결식에서 행사에 참석한 6.25 참전용사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27일 발굴유해 영결식과 6·25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열고 선배 전우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임수 55사단장(소장)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무공훈장을 받은 채희오(94세) 옹을 비롯해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55사단 장병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당에서 진행한 발굴유해 영결식은 국민의례, 묵념, 유해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참전용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유해봉송,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됐다. 55사단은 지난 4월 15일~5월 17일까지 경기 광주 무갑산 일대에서 올해 유해발굴을 시행했다. 한 달여 기간 동안 55사단 예하 용성여단 장병 80여 명과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함께했으며 유해 3구와 유품 32종 298점을 발굴한 바 있다. 영결식에 이은 6·25참전용사 초청행사는 대연병장에서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묵념, 무공훈장 수여, 열병, 참전용사에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됐으
학생들이 각자 직접 제작한 손팻말을 들고 주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공감과 연대를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효자초등학교(교장 정계환)는 지구 재생 능력을 초과한 인간 소비에 경각심을 갖고 환경을 위한 일상생활 독려를 위해 7월을 성복천 플로깅 및 정화 캠페인의 달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일 3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해 통학로와 성복천 산책길 1km 구간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또 ‘No! 일회용품’, ‘지구가 뜨거워요’ 등 직접 제작한 환경보호 손팻말을 흔들며 성복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공감과 연대를 외치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EM 흙공을 성복천에 던지는 활동으로 마무리됐으며 학생들이 성복천에 던진 EM 흙공은 서서히 녹으면서 하천을 정화시키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산책로 곳곳에 있는 쓰레기를 줍다 보니 어느새 봉투가 가득 채워졌다. 나 혼자쯤이야 하고 무심코 버린 작은 쓰레기가 우리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지구를 아프게 한다. 시간이 너무 흘러 돌이킬 수 없는 때가 오기 전에 우리 모두 환경을 지키기 위해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계
연극교육수업을 실시하는 학생과 지도교사 모두 호기심과 재미를 겸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연극 수업을 4월~7월까지 3학년~5학년 수업에 반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대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홍천초등학교는 이중 꿈찾아드림 교육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연극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는 연극 이해 학습과 내면에 담긴 에너지와 생각을 표현하는 다양한 주제의 상황 및 역할극을 실연하며 특별한 수업을 만들고 있다. 다양한 스토리 전개 표현과 창조 활동으로 창의성과 자기표현력, 문제해결력,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수업이 마무리된 3~4학년 학생들은 벌써 끝났냐며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현한 데 이어 시작하는 5학년 학생들은 시작부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연극 수업 지도교사들도 다양한 교과목에 적용하면서 더 깊은 이해와 성취를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학생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경청하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스마트 E-세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4~6학년 초등학생이 참여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전한 사용 습관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 볼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스스로 점검해 보고 대안을 찾아 앞으로의 사용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E-세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스마트폰을 많이 하는지 알게 돼서 좋았다.”. “스마트폰을 줄일 수 있게 도움이 돼서 좋았다.”, “어떻게 해야 참을 수 있는지 알게 됐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안 좋은 점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미디어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미디어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미디어의 장단점을 알았다.”, “재밌었다.” 등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전경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11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4 지역복지 아카데미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 지역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주민 주도성 강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38개 협의체 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조직화, 인권 및 성인지교육, 의제 발굴 및 선정, 복지정책 등에 대한 교육을 위해 수탁 대학을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및 사업 운영 계획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학교는 해당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재정지원을 받게 됐으며 사업 운영은 오는 11월까지 총 5개월간 기업협업센터의 RCC(지역협업센터)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과에서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복지대상자와의 커뮤니케이션기술, 리더십(회의 진행 기술, 주민 참여 촉진, 민주적 의견수렴), 복지사업 계획과 평가 및 보고서 작성, 복지 의제 발굴 및 해결 계획 수립 등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11월 합동 졸업식을 통해 교육과정별 결과 및 성과에 대해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경진 기업협업센터장(사회복지과 교수)은
국제 펠로십 훈련 과정을 마친 필리핀 척추 전문의(좌)가 정형외과 박섭리 교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해외 의료진을 초청해 진행하는 척추 내시경 수술 연수 프로그램을 개시하고 최근 필리핀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첫 연수를 마쳤다. 최근 척추질환에 대한 최소 침습 수술이 늘면서 세계적으로 척추 내시경 수술은 증가추세인 가운데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용인세브란스병원 국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훈련 센터에서 진행하는 국제 펠로십 훈련(International Fellowship Training) 과정은 해외 척추 전문의의 신청을 받아 1개월간 진행되며 강의·수술 참관·모형 실습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훈련 과정은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의 SIF(Severance International Fellowship)에 정식 임상연수 프로그램으로 등록돼 있다. 지난 5월 실시한 일본·대만의 척추 전문의 대상 척추 내시경 수술 참관 행사는 대한척추외과학회 40주년을 기념해 일본과 대만의 척추외과학회에서 선발된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시아 연수 프로그램의 일
용인청년문화축제단은 기흥구 소재 용인동백문고에서 청년들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역문화 토론회를 열었다(사진은 소상공인 대표로 박두한 사장이 발언하는 모습) 용인청년문화축제단 최창훈 단장이 발언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청년문화축제단(단장 최창훈)은 지난달 30일 기흥구에 소재한 용인동백문고에서 청년들과 소상공인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문화 토론회를 열었다. 서대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용인 버스커 최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자 가수 박두한 등이 함께해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토론회는 청년 대표 최창훈 단장, 소상공인 대표 박두한 사장이 용인시와 동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용인시 축제 현주소의 장단점, 축제와 지역상 권 발전의 균형, 지역 축제의 지속성과 용인시 축제 정통성, 예술인 발굴 기회 창출 등 주제로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눴다. 최창훈 단장은 “에버랜드와 민속촌 등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관광지가 있어 지역 축제에 소극적 반응이지만 지속되는 젊은 층의 유입으로 지역에 활기를 띄우는 축제가 필요하다”며 “개개인의 노력이 아닌 시와 지역 상권 등 많은 아이디어가 결합해 지역 축제와 상권 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참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진행중 청주 고인쇄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6월까지 7회기에 걸쳐 지역 내 13~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도 속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특별한 주제를 통해 청소년기의 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으며 유적지 탐방과 더불어 참가 청소년이 상상 복원도를 직접 그려보며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한국사 능력검정 심화 1급인 청소년수련관 담당자가 재능 기부를 통해 복원 문화재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활동을 제공했다. 한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복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역사적 지역을 살펴보니 역사가 지루하지 않았고 또 다르게 살펴보니 더욱 새롭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역사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통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역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면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등굣길 캠페인중인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구갈초등학교(교장 임화섭)는 디지털 창의역랑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돼 그들만의 다양한 디지털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실시하며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식, 가치,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4월에는 투닝 계정을 구입, 교과 활동에 AI를 접목해 다양한 결과물을 생성했다. 5월에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키위티 키위런 글쓰기 프로그램을 구입, 학생들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AI 피드백을 받아 다양하고 재밌는 방법으로 글쓰기 체험을 제공했다. 6월에는 개인정보, 저작권 보호,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먼저 각 교실에서 정보통신 윤리교육 후 미션지를 해결, 상품을 제공했다. 다음엔 같은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을 했으며 끝으로 디지털시민 선언나무에 '서명하기'로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자세를 다시 한번 다짐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