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관학교!’, ‘방송과 예술의 뉴-리더!’,’방송과 영화의 모든 것이 가능한 대학!”. 지난 1997년 국내 최초의 방송특성화대학으로 개교한 동아방송예술대학에 붙은 다양한 수식어다. 이러한 수식어들은 개교 이듬해부터 매년 방송·영상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어온 동아방송예술대학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분야별 특화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TV, 방송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3년 연속 성장동력특성화사업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이해가 된다. 동아방송예술대학의 이같은 성장과 평가의 원동력은 방송국 못지 않은 최고 수준의 영상제작시스템에 있다. 첨단 디지털 촬영장비와 풀(Full) HD-TV스튜디오, 방송의 외부송출을 위한 송출시스템, 그리고 국내 대학 최초로 생방송을 위한 중계차까지 갖춰져 있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으로 수 차례 제공된 바 있는 종합 TV스튜디오와 4개의 소형 TV스튜디오, FM라디오방송국의 규모와 기자재는 방송국을 방불케 한다. 여기에서 제작된 각종 프로그램들은 교내 곳곳에 비치된 멀티비전을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때에 따라 외부로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의 골프교실을 이용하는 장애청소년 7명이 2008스페셜올림픽동아시아지역 골프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일~4일 이틀에 걸쳐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구CC에서는 (사)한국스페셜올릭픽위원회(회장 우기정)가 주관하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의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08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지역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마카오, 홍콩, 대만 등 4개국에서 온 72명의 선수들과 지도자를 비롯해 운영요원, 심판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 등 총 270여명이 참가해 기량에 따라 레벨 1종목, 레벨 2종목, 레벨 4종목 등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레벨 1종목에는 조준영, 이상엽, 김동건, 권재원, 레벨 2종목에는 이동렬, 레벨 4종목에는 우승재, 김형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레벨 1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엽 선수는 지난 해 10월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된 ‘제 9회 지구촌어울림 한마당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뒤 국제대회에서 두 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두 번의 수상으로 자신감을 찾은 이상엽 선수는 대회가 끝난 후 “금메달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주민센터(동장 김명종)는 지난 13일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무 수확 행사를 열었다. 지난 10월 중순에 열린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열린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행사로 공무원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양자) 회원 등 20여명이 주민센터 옆 352㎡규모의 텃밭에서 200자루의 무(자루당 5kg 상당)를 수확했다. 수확한 무는 지역 농협을 통해 판매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물품 구매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동장 오효근)에서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행사가 열려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이날 30명의 죽전1동 지역내 70세 이상 수급자 및 홀로어르신들은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 차려진 사진실에서 주민자치센터 디지털카메라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 이경희(남·65세)씨가 연출하는 대로 밝은 표정 등 멋진 포즈를 잡으며 아름다운 장수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한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전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평리에서 묵묵히 벼농사에 정성을 다하는 유완상씨. 그의 집안은 4대째 대대로 벼농사에 매진하는 전업농가다. 현재 2만여 평의 논에는 일명 아끼바리라 불리는 추청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1만 2000여 평의 밭에는 주로 고추와 참깨를 생산하고 있다. 유완상씨는 약 30년 전부터 농사일을 시작했다.그가 처음 농사일을 시작했을 때는 대부분 소가 일을 할 때다. 힘든 시기를 거치며 차차 경운기가 들어와서 소가하던 일을 대신하고 20여 년 전부터 트렉터 등 기계를 도입하여 이제는 완전히 기계화된 전업농가가 되었다. 그가 고집하는 벼농사는 가장 맛있는 쌀의 생산이다. 유완상씨의 논농사 중 1만 5000여 평의 논은 ‘G-rice단지’에 포함되어 있다. ‘G-rice단지’는 경기도의 품질혁신단지 사업에 참여해 도에서 인증하는 우수농산물인증, 즉 GAP인증을 받은 ‘-199G+rice’라는 명칭으로 판매되는 쌀 생산을 위한 특수 쌀 생산단지이다. 우수한 쌀을 생산하면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지만 그가 생각하는 좋은 점은 따로 있다. 그는 “내가 직접 농사지어 생산한 쌀을 소비자가 맛있다고 평가했을 때는 하늘을 나는 기분”
구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진흥)의 농촌사랑 봉사단은 지난 1일 자매결연 농협인 경북 김천시의 구성농협을 방문해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과 수확 일손 돕기였는데 경북 김천시 김근식씨의 2000여 평 되는 사과농장에서 최진흥 조합장을 포함한 참가 봉사단원 40여명이 함께 사과 수확을 거들었다. 특히 올해 과일의 풍년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농장주의 애로를 듣고 수확한 사과 40여 상자를 직접 구매하기도 하였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봉사단을 해단하는 자리에서 최진흥 조합장은 “지난 1년 동안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수고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격려하며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고 뜻있는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의 윤주화 보건소장. 2004년 용인시 보건소장으로 재직하던 그는 2005년 용인시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3개구로 나뉘면서 그해 10월 31일 처인구 보건소 개소와 함께 처인구 보건소장으로 취임했다. 용인 토박이로서 용인지역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윤 소장은 “용인시민이 살기 좋고, 건강해지고, 평균수명이 연장되도록 하는 것이 보건업무를 책임지는 보건소장의 긍지”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이어 “인력자원이나 시설 등의 미비로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지 못했던 지난날이 너무 아쉬웠다”며 “용인의 보건행정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기초진료, 예방행정 등과 건강을 향상시키는 재활프로그램 등에 전문직 강사를 초빙하면서 까지 시민들의 만족도를 상승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계속 발전되고 있는 새로운 건강프로그램을 찾아내서 실행하며 시민 한사람이라도 혜택을 받게 하기 위하여 시민 홍보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는 “열심히 개발한 건강프로그램에 참가해서 만족해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 또 다른 프로그램을 찾게 되고 그 보람에 기운이 난다”며 편안한 미소를 짓는다. 현재 처
지난 3일 용인신문사 부설 푸른 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 제 1기 ‘초보자 자전거교육’이 한 달간의 일정으로 기흥구청 광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기흥구청, 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 신갈농협, 강남병원 후원 아래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씩 실시하며 지엠씨 바이크의 박성택 강사가 교육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대부분 주부들로, 70세 이상의 고령자도 수강 문의를 해 오는 등 교육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교육생들은 “어린 시절 자전거를 배우지 못해 타고 싶어도 탈 수 없었는데 이런 교육 기회가 생겨 무척 반갑고 즐겁다”며 “교육 수료 후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달릴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고 말했다. 박준선 국회의원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각 자치단체마다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용인에서 이렇듯 자발적인 자전거 교육이 이뤄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다각적인 지원 등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안승덕 기흥구청장은 “자전거는 건강은 물론 환경, 에너지 절약 등 좋은 점이 많다”며 “열심히 배워서 자전거를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성지 중학교(교장 장지열)가 주최한 제1회 푸른 나래 축제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달 29일 구갈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성지중 푸른 나래 축제는 재학생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기획부터 진행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일반적인 학교 축제와 달리 교육적 효과도 컸다는 평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푸른 나래 축제는 체육대회와 테마별 현장학습, 계발활동 전시회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을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 교장은 “학생들이 중학 생활을 보내면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공연을 위해 틈틈이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 등 성지중의 멋진 전통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전시회와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공연의 경우 참가 희망 팀이 너무 많아 예체능 교과 교사들이 심사를 맡아 예선을 치르기도 했다. 특히 제1회 축제 명칭을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해 학생들의 모교에 대한 자긍심도 높였다는 평이다. 학교 관계자는 “교사의 특별 공연,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은 지난 1일 고등학생의 창의력 증진과 고교· 대학 간 연계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8년 제11회 용인송담대학 전국 DIY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능동적으로 ‘스스로 하자(Do it yourself)’라는 새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정보화 이후 다가올 다양화, 고도화 사회에 필요한 전문인의 발굴과 진취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AutoCAD(기계분야) 부문에 삼일공업고등학교 반길훈군(19세)이, 금상에 패션스타일링 컨테스트 부문에 부안여자고등학교 김수진양(18세) 외 4명이, 은상에 구관인형 헤드 커스텀 컨테스트 부문에 보성여자고등학교 김예지양(19세)외 4명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디지털사진 부문에 태원고등학교 김훌륭군(18세) 외 9명이 수상했으며, 특별상 으로 색채디자인-주택모형컬러링 부문에 동백고등학교 정해윤군(18세)이 수상했다. 이외에 특선에는 패션스타일링 컨테스트 부문에 수원여자고등학교 윤진영양(17세) 외 14명이 수상했고, 입선에는 AutoCAD(기계분야)의 효명고등학교 임우진군(19세)외 45명이 수상했다.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묘봉리의 전국 사슴농장 천리원 사슴목장(대표 박철호)에는 엘크 종 사슴 200여 마리와 흑염소 1500여 마리가 키워지고 있다. 처음 사슴을 기르기 전에 박 대표는 전기공사 사업을 했는데 큰 사고로 접게 됐다. 동물을 좋아했고 특히 갓 태어난 새끼들의 모습이 좋았던 그는 ‘웰빙’이란 단어가 태어나기 이전인 지난 1989년에 꽃사슴 1쌍을 구입해 기르기 시작했다. 단지 새끼 사슴이 좋아서 기르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1996년부터 본격적인 사슴 기르기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직접 키우는 사슴 외에도 전국 170여 곳의 전업농가와 계약을 맺었다. 이 전업농가들은 50마리 이상 사슴을 키우며 사슴을 사랑하고 일을 사랑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이렇게 연계된 계약농가는 전국 녹용생산량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 이들에게는 박 대표가 정성들여 가꾸고 수확한 호밀, 연맥, 옥수수 등 사료를 제공하며 특별히 한방 생약제와 파인애플을 이용해 박 대표만의 노하우로 조제하여 만든 이른바 보약사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박 대표는 약 5만여 평에서 2모작 농사를 경영한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수확량은 10만여 평에서 나오는
지난 2005년 10월 31일 용인시 기흥읍과 구성읍이 기흥구로 승격하면서 기흥구 보건소가 탄생했다. 황윤상 보건소장은 1977년 경기도 연천군청 내무과를 시작으로 경기도청 보건과 생활환경, 위생관리, 질병관리, 지역보건담당을 역임하고 2005년 용인시로 전입하여 기흥구 보건소의 탄생과 함께 소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1991년부터 2002년까지 내무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의 소유자인 그는 “처음의 기흥구 보건소는 여러 가지로 미흡한 점이 많았다”며 “하지만 올해로 3주년째인 현재는 모든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보건 의료서비스에 최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질 좋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게 하는데 더욱 신경을 써서 보건복지 분야에서 만큼은 용인시의 ‘세계최고 선진용인’이란 슬로건에 맞게 기흥구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건소가 추진하고 실행하여 성과를 본 여러 가지 사업을 살펴보면 그의 말이 허언이 아님을 증명 해 준다. 우선 용인시의 정신보건센터운영에 발맞춰 정신장애인의 등록 관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