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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연합회가 지난 16일 용인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연합회 창립을 위해 임시운영위원을 구성, 용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의원 100명을 모집, 용인시 장애인연합회 대의원으로 위촉했다.
8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 연합회 초대 회장은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장 김기호 회장이 78%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감사위원 2인과 운영위원15인이 선출되었고, 연합회 부회장은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운영위원 중 2인이 선임될 예정이다.
김기호 연합회장은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제정되었지만 장애인 차별문제는 여전하다”며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장애인들의 보다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장애인들이 화합하여 활발한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