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3일까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받는다. 개별공동주택 가격(안)은 기간 동안 주택소재지의 각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특히 공동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안)은 용도지역과 주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 가격과 인근주택 가격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공동주택가격(안)은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성립될 수 있는 적정가격 수준과 괴리되어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나 인근 공동주택가격과 가격균형을 이루지 못한 경우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특성요인 조사와 정확성, 가격의 적정성,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개별주택은 의견제출자에게, 공동주택은 개별 또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를 통해 처리결과를 회신할 계획이다. (문의 처인구세무과 324-5231, 기흥구세무과 324-6231, 수지구세무과 324-8231)
용인시가 지난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1 전통시장 상인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9일 첫 강좌를 시작했고 11일 63명이 입학식을 치른 상인대학은 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용인향토문화연구소 강당에서 주2회(화목 저녁7시~9시)씩 총 20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교수진이 기본과정으로 상인의식전환, 유통환경변화, 고객만족서비스 등 10강을, 심화과정으로 점포관리, 상품 진열, 매출증대 기법 등 10강을 진행된다. 강좌로는 성공하는 시장의 3대 조건, 고객과의 상호작용,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상인의식 개혁, 고객감동 서비스 실습, 용인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 연구, 분임 토의, 타 시군 우수시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로 상인들의 고객마인드 함양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상업경영인을 육성하는 종합교육이다. 시 관계자는 고객유치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전략 등 현장 중심의 활성화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으로서 지역상권 강화의 중심지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육성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지도서관이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1 청소년 인문학 이야기 특강을 연다. 9, 18, 19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지난 9일 14살 인생 멘토, 14살의 철학소년 등 저서를 집필한 배문 고등학교 김보일 국어 교사를 초청, 진정한 성공을 깨닫게 한 내 삶의 스승들이란 타이틀로 인생 멘토들을 통해 진정한 성공의 의미와 청소년 역할 모델 선정을 도와주는 수업을 진행했다. 오는 18, 19일 오후 3시에는 명화속의 삶과 욕망의 저자 박희숙 서양화가를 초청, 파리 오르세와 루브르, 런던 내셔널 갤러리,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4대 미술관에서 꼭 봐야할 명화작품을 소개받는 세계 미술관 여행 강좌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suji)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문의 용인시 서부도서관 324-8971)
용인시가 오는 19일까지 시민들에게 용인시립도서관을 비롯해 2012년 개관예정인 가칭 모현도서관, 보라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 한다. 도서관 명칭 시민공모는 시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명칭을 제정, 용인의 정체성이 담긴 도서관으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도서관 명칭은 포함시키되 기억하기 쉽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한편, 공공도서관의 특성을 표현하고 용인의 이미지가 함축적으로 표현돼야 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공모된 명칭을 창의성, 상징성, 표현성, 보편성 등을 기준으로 용인을 상징하거나 브랜드화 해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 오는 9월 8일 최종 발표하게 된다. 당선자는 3편에 총 5만원 상당의 희망도서 3권을 증정하며 용인 모든 도서관에서 1년 동안 5권의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는 도서관이용 특전이 주어진다. (문의 용인시립도서관 324-4611~2)
지난달, 물폭탄에 용인시가 잠겼다. 수재민은 시름에 잠겼다. 24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600여명을 비롯한 수많은 용인시민이 일어났다. 시청은 물론 군부대도 동참했다. 상군검침사업본부 용인지사(지사장 안병선)는 오늘 일을 어제와 내일로 조금씩 나누고 지사장을 비롯한 41명 전 직원이 복구에 나섰다. 수해복구가 완료되는 날까지 용인시민 모두 자원봉사특별시민이다.
용인시가 농업기반시설용 국공유무단점유지 298필지에 대해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3~5월 농업기반시설용 국유재산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298필지가 무단점유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예상되는 변상금은 약 47억 원 규모다. 농어촌정비법 제23조 규정에 의하면 농업기반시설용 국유지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목적 외 사용허가를 득한 후 사용해야 하며 허가 없이 점용했을 경우 점용료의 120%에 해당하는 변상금을 최대 5년간 징수할 수 있다. 시는 변상금 부과 예고 통지 후 이의 신청을 접수하고 접수 필지에 대해 지적 측량을 실시, 확정 부과할 방침이며 분납을 유도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는 정확한 면적 산정으로 변상금 부과로 인한 시민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관습적으로 국공유지를 무단점유 사용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위법 행위를 방지하고 시 재정 수입의 누수를 막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시가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호우 피해 자동차에 대한 지방세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중 자동차 취득세의 경우 집중호우, 강풍, 천재지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자동차를 2년 이내에 대체 취득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범위는 대체 취득차량 가액이 피해차량이 신차였을 당시 가액을 초과한 경우에만 초과금액에 대해서 취득세를 납부하면 되고 그에 따른 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도 면제된다. 또한 자동차가 소멸멸실, 파손된 경우 침수일로부터 말소등록일까지 자동차세가 감면됨은 물론 자동차 말소등록 시에도 등록면허세가 면제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사실 확인서 와 폐차인수증명서 또는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용인시 차량등록과 324-4588)
실용음악학원에서 노래를 배웠는데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고 싶어요. ▲ 용인시지부 입구 수지구 동천동 886번지에 위치한 한국생활음악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지희)는 젊은 시절 음악을 사랑했고 현재 음악을 배우며 앞으로 음악과 친해지고 싶은 지역의 모든 음악인들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섭외,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욕구를 채워주고자 애쓴다. 지난 2006년 수지 아이러브 색소폰 동호회로 시작, 2009년 3월에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용인시지부를 설립했다. ▲ 이지희 지부장 전국 73개 지부 중 용인시지부가 4번째며 여성으로는 첫 지부장이 탄생한 것. 이곳에는 젊은 시절 악단생활을 접고 경제활동에 전념했던 원로 악단멤버부터 틈나는 대로 악기를 배웠던 일반인, 부모가 재능을 살려주고픈 초등학생까지 생활음악을 좋아하는 남녀노소가 회원을 이루고 있다. ▲ 봉사활동 이들은 장애인시설이나 복지관, 요양원, 양로원, 병원 등 이웃과 접할 수 없는 곳을 선정, 찾아가는 봉사로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지희 지부장은 생활음악을 즐기며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마음이 맑고 따뜻해지는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은 이웃들에게 용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신갈농협, 용인신문사가 후원하는 초보자전거교육이 지난 26일 상반기교육을 마쳤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초급과정으로 실시했던 교육은 총 26명이 참가했으며 현재 초급과정을 마치고 하반기부터는 중급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처인구 포곡읍에서 교육에 참석했던 김재실(53) 교육생은 주위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을 바라 보며 부러워했을 뿐이었다며 우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경안천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릴 것을 상상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또한 기흥구 마북동에서 참석했던 이미경(51) 교육생은 다른 운동은 자신 있었는데 자전거 타기는 어려웠다며 지금은 교육장이 답답할 정도로 도로를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반기교육은 9월부터 자전거도로 체험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백도서관이 인문학 서재라는 테마로 북세미나를 연다. 이는 도서관연장개관에 따른 야간문화프로그램으로 인문학분야 작가를 초빙, 성인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0일은 인문학세상을 읽다, 즐거움의 가치사전의 저자인 박민영 작가가 인문적 시사 읽는 방법을, 오는 24일은 미술관 옆 인문학, 히스토리아 대논쟁(1~5)의 저자 박홍순 작가가 미술로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북 세미나는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동백도서관 홈페이지(yonginlib.or.kr/dongbaek)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문의 동백도서관 324-4651~3)
▲ 임성빈 지점장 신임 세람저축은행 용인지점장에 임성빈 총괄본부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18일자로 발령받은 임 지점장은 1992년 9월 14일 세람저축은행에 입사했으며 이천 본점에서 여신팀장, 관리부장, 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임 지점장은 부인 천선녀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백암면 소재 5개 기업이 5개 복지시설과 지난달 27일 백암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관지 처인구청장과 김종억 백암면장을 비롯해 5명의 기업대표와 5명의 복지시설장이 참석했다. 이날 (주)이노터치테크놀로지와 해든솔, (주)공간플랜트와 백암넛싱홈, 유진가구와 세광정신요양원, (주)삼표실버드림과 용인노인요양원, (주)한국플륨과 성가원 등이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기업은 물품봉사, 성금지원, 봉사활동 등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도모하고, 시설들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운영의 안정성 및 복지수준 향상을 얻게된다. 한편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사업은 처인구 80여개 복지시설(용인시 전체의 65%)과 1389개 기업(용인시 전체 기업의 85%)들이 소재한 지역특성을 살려 기업과 복지시설을 1:1로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추진했으며 현재 35개 기업과 35개 시설이 결연을 맺고 장학사업, 환경개선사업, 성금물품 정기기탁 및 봉사활동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