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용인상공회의소와 경기도기술학교는 회관에서 지역사회의 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MOU는 지역 내 기업체의 임직원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었으며 용인상공회의소 이병성 회장, 경기도기술학교 박상돈 교장이 직접 참석,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경기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정신장애인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증진시키고, 소속감과 연대감을 경험하는 경기도 사회복귀시설 공동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사회복귀시설 공동캠프는 Lets go 팡팡 함께 즐겨요 !라는 슬로건으로 정신장애인이 도전정신과 기회를 얻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도록 하고, 소속감과 연대감을 경험하는 것을 취지로 경기도 지원, 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했다. 특히 이번 공동캠프에서는 지난 2009년 10회 공동캠프 이후 두 번째 사회복귀시설협회 회원대표를 뽑는 선거도 진행됐다.
제 76회 조찬세미나가 지난 8일 용인시청에서 세계화전략연구소 이영권 박사를 초청, 한국경제의 밝은 미래와 성공자세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조찬세미나에는 이병성 회장, 강태석 교육장, 박재신 용인시의회의원 및 지역 상공인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영권 박사는 현재 한국 경제의 70%가 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한국도 풍부한 인적자원과 중국의 성장 등으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며 IT 강국으로써 우리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찬세미나는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의 쌀 및 (주)홍진HJC의 자전거 헬멧 등 협찬 상품을 참석자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했다. 다음 세미나는 오는 7월 13일 시청 전나무실에서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 박사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3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60개 대학은 총 32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강남대학교의 표절검색시스템과 다단계 심층면접 등 선발방식 및 입학생 대상 입학 전 3주 이상 예비대학 및 리더십캠프,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상시 진로상담 등 추후 관리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김종길 입학사정관팀장은 강남대학교는 선발위주의 입시 패러다임을 관리육성중심으로 주도한 것이 적중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261명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됐으며 2012년에는 총 모집인원 대비 17.5%인 31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강남대학교는 진학진로상담교사와의 연계로 전공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입학정보센터 운영으로 수험생 1:1 맞춤 진로상담 전형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모현면체육회 산하 각 단체들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대회를 치를 것이며 체육회 발전을 위해 교류할 수 있도록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5월 모현면체육회장에 선출된 임호영 신임회장의 취임일성이다. 모현면체육회는 축구, 배구, 탁구, 씨름 등 10여개 단체가 각각의 특징을 내세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임 회장은 이젠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각각의 힘이 하나로 뭉쳐지면 모현면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각각의 단체도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아직 취임행사를 치른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체육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미 계획을 세웠다. 그는 또 회원들이 모두 모현면 주민으로 이뤄졌고 체육회가 체육만 하는 것은 아닌 만큼 다른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전 회장의 사업을 이어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계획도 활발히 추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모현면 일산리 토박이로 고교 때 경기도 대표 사격선수로 활약했던 임 회장은 졸업 후 모교인 성남 성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지냈으며 모현농협에서 4년간 대의원을 지냈다. 현재는 용인경찰서 모현파출소 생
처인구 양지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학천) 개소식이 지난 10일 신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기념식,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양지면주민자치센터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60-1번지에 신축됐으며 사업비 43억원, 연면적 2033㎡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헬스장, 수영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김학천 위원장은 14명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동부권 대표적인 스포츠 메카이자 쾌적한 문화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모현면은 특성이 있습니다. 각 마을이 불균형한 발전을 이뤘습니다. 아스팔트길도 있지만 산길, 논길, 골목길 등 시골길도 많습니다. 여기는 CCTV도 제 역할 하기가 힘듭니다. 범죄인들이 좋아하는, 그래서 모여들만한 마을입니다. 김영진 단장은 모현면 토박이로 동림 2리에서 20여 년 동안 이장 일을 보며 마을 대소사에 모두 내 일처럼 참여했고 현재는 모현면 이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어느 날 한 마을에 도둑이 들었다. 이미 상황이 종료됐기에 특별히 다른 조치는 없었는데 날이 갈수록 횟수가 증가했다. 마을 구성원들과 대책회의를 했지만 파출소에 신고하는 것 외엔 다른 대책이 없었다. 파출소도 적은 인원으로 모현면 전 지역을 커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머리를 맞대고 상의한 끝에 각 지역 이장들에게 경찰의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 김영진 단장은 현재 모현면에는 36개 법정리가 있는데 마을의 대표 격인 이장들이 합심하면 어느 정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특히 마을 곳곳을 잘 아는 사람이 이장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치안활동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실제 봉사단 창단 후 아직 범죄가
용인 MBC드라미아(처인구 백암면 용천상리 소재)가 일반인대상 개방을 앞두고 지난 7일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 협력체계 방안 모색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윤영무 MBC드라미아 사업단장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사업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주민협조를 당부했다. 세트장을 활용한 민속장터 조성, 100여 채 한옥 건립을 통한 효도 펜션 운영, 청소년 고궁 캠핑장 개설, 500여개 김장독에 김장담그기 대회 개최, 방송아카데미 개설, 7080엉터리 밴드대회 개최, 거짓말 없는 마을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백암면 이장협의회 회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BC 드라미아 사극 세트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 MBC드라미아는 16만 5000㎡규모로 드라마 대장금, 신돈, 주몽, 이산, 선덕여왕, 동이 오픈 세트장이 조성돼 있으며 오는 21일 동남아관광객을 시작으로 9월부터는 국내 관광객에도 단지를 개방, 한류문화를 재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세트장 내 인정전을 차 마실 수 있는 휴게 및 체험공간으로 만들어 드라마의상 착용 후 사진촬영 및 출력할 수 있는 드레스카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민속놀이와 요리를 체험하는
한편의 드라마 같이 지난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용인시청이 인천시체육회를 30-29로 물리쳤다. 2010년 핸드볼큰잔치(5승), 전국체전(4승), 올해 핸드볼 코리아컵 대회(5승) 등 24승1무로 무패 행진을 벌이던 인천시체육회의 덜미를 잡은 것. 이날 경기는 팀 해체를 앞둔 용인시청 선수들의 투지와 이를 안타깝게 응원하는 관중이 만든 한편의 드라마였다.
지난 11일 한국거북선발명연구회가 주관하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제 7회 통일염원 전국학생거북선창작경연대회가 열렸다. 용인시 태성중고등학교, 용인중학교, 명지대학교 등 3곳에서 분산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온가족 대회, 현장 대회로 출품됐으며 전국에서 학생,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품작은 통일염원의 마음을 담았으며 각 가정에서 제작한 가족 협동 작품과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나눠 심사했다. 심사결과는 오는 7월 말 통보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 겸 대회장인 홍재석 회장은 통일을 주제로 학생들의 기술성과 창의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며 학생들의 무궁한 창의성은 심사위원들도 가끔 놀랄 정도라고 말했다. 현장 대회에 참가했던 초등부 학생은 직접 만드는 것이 가족과 만드는 것보다 의미 있는 것 같아 현장 대회에 참가했다며 혼자 생각하고 만들기 때문에 혼자만의 창작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북선창작경연대회는 학생들의 거북선에 대한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탐구, 창의, 봉사, 개척, 발명정신 등 발명인재의 육성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영상취재,제작/백승현 PD ytvnews@hanmail.net 지난달 30일 모현면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는 모현면 이장 치안봉사단 발대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안전망 확보와 범죄예방활동 강화 구축을 목적으로 마을주민의 대표 성격을 띠는 모현면 소재 36개 법정이장단을 치안봉사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였다. 행사는 하재봉 모현면파출소장의 위촉패 전달과 김성렬 용인동부경찰서장의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진 초대 봉사단장은 이장 치안봉사단 발족으로 범죄 사각지대까지 봉사단의 눈길이 닿을 수 있게 됐다며 모현면 파출소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도 범죄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는 지난달 30일 용인시청 강당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자존감 및 복무의욕 향상을 위한 사회복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청 소속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등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100명을 포함한 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규정 및 복무자세 등 전반적 교육과 경제적 인생설계의 중요성 및 방법이란 주제로 가계재무연구원 정세민 부원장이 교육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황운성 센터장은 시행 4년차를 맞고 있는 사회복무제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