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3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60개 대학은 총 32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강남대학교의 표절검색시스템과 다단계 심층면접 등 선발방식 및 입학생 대상 입학 전 3주 이상 예비대학 및 리더십캠프,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상시 진로상담 등 추후 관리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김종길 입학사정관팀장은 “강남대학교는 ‘선발위주’의 입시 패러다임을 ‘관리·육성중심’으로 주도한 것이 적중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261명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됐으며 2012년에는 총 모집인원 대비 17.5%인 31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강남대학교는 진학진로상담교사와의 연계로 전공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입학정보센터 운영으로 수험생 1:1 맞춤 진로상담 전형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