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한 장애인복지종사자 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포곡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50여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복지분야 종사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체육대회는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요한의 집, 꿈터주간보호센터, 꿈터장애인공동생활가정, 한울공동체, 해든솔, 양지바른, 성가원 등 18개 단체 및 시설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주사위던지기, 낙하산달리기, 2인3각 등 10개 경기가 치러졌다.
수지구 신봉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지난 17일 신봉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내 모범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 된 장학금은 지난 달 19일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회 주최로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됐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4명의 중·고등학교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품성과 우수한 학습태도를 인정받은 학생들이다. 협의회 이찬영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상업지역 등 우범우려지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생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용인시가 빠른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정처리기간이 3일 이상인 민원사무 83종에 대해 처리기간을 30% 단축한다고 밝혔다. 공장등록(부분가동,변경) 신청 외 61종은 352일의 법정처리기간을 214일로 40% 단축하고 국유재산 대부 신청 외 16종은 356일에서 233일로 35%, 산지전용(변경)허가 외 3종은 120일에서 78일로 35% 단축한다. 특히 소독업신고사항 변경신청은 7일에서 3일로 57%를 단축하고 상수도보호구역 행위허가 신청은 20일에서 8일로 55%, 건설기계등록은 10일에서 5일로 50% 줄인다. 시는 단축사무 처리기간을 행정시스템에 변경 등록해 66개 관련 부서에서 차질없이 민원을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주)서울레이크사이드C.C가 지난 15일 용인시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5월 5일 레이크사이드C.C 저소득층 아동돕기 자선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 800여명의 성금 2000만 원과 회사 지원 성금 8000만 원을 모은 것이다. 레이크사이드C.C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총33억원에 달하는 성금을 용인시에 전달 한 바 있다.
용인경찰서(서장 최종덕)가 지난 2008년 6월부터 올해 6월1일까지 부산, 광주, 대전, 서울, 용인 등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김 아무개(남·37세)씨 등 3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노루말 못뽑이를 이용, 아파트 현관 출입문을 부시는 수법으로 총 202회에 걸쳐 10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 이들은 초·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부산 등 전국을 무대로 아파트 빈집털이를 주업으로 삼아 지난 3월 17일에는 수지구 죽전1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귀금속 등 373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12일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소재의 한 모텔 앞 노상에서 용인경찰서 지역 형사 2팀에 의해 검거 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현금 3000만원과 대포폰 7점을 압수, 여죄를 수사 중이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번 절도범 일당 검거의 유공을 인정하고 지역형사 2팀 김정수 형사를 순경에서 경장으로 1계급 특진임용 했다.
용인시가 오는 29일부터 시립 도서관의 자료실과 열람실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연중무휴로 개관한다. 이에 따라 주간시간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람실을 자정까지 개방하고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청소년을 위한 야간 강좌도 운영한다. 용인시립도서관은 금년 1월부터 종합자료실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야간 북로그 세미나, 청소년·성인 독서동아리를 월 2회 운영하고 있는데 29일부터는 시립도서관 본관과 수지, 구성, 죽전, 동백 분관도 일반인 대상 열람실을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자료실은 29일부터 평일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자료실은 명절과 신정을 제외한 공휴일에는 휴관하며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을 개방한다. 다만 포곡, 디지털정보, 구갈희망누리 도서관은 기존방식으로 운영한다.
용인시립도서관은 범시민 대상 독서진흥 운동으로 ‘한 책, 하나된 용인’ 운동을 시작한다. 한 해 1권의 책을 선정해 용인시민 모두가 선정된 1권의 책을 읽도록 하는 독서운동으로 누구에게나 권장할만한 1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배부한 뒤 선정된 책에 대한 토론과 책 관련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심의·추천한 5권의 도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용인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 팝업창을 통해 시민 투표로 최종 1권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도서는 관공서, 교육청, 각급 학교, 독서그룹 등에 지원, 배부하게 된다. 이후 7월부터 책 구입과 독서그룹 접수, 책 읽기 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토론회, 독후감 모집, 선정도서 함께 읽는 ‘책 돌려보기’ 운동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5권의 후보 도서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배려』(한상복), 『야생초 편지』(황대권),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등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통된 책을 함께 읽으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도 찾고 책을 읽고
용인시는 ‘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개통전 자전거대행진’ 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하는 자전거대행진은 오는 28일 오전10시 (주)경수고속도로 서수지영업소에 마련된 행사장을 출발해 서판교IC까지 왕복 16km 구간 코스에서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24일까지 용인시청 도로과에 전화(031-324-3316, 3734) 또는 성명·연락처·주민등록번호 등을 명시해 팩스(031-324-2429)로 접수하면 된다. 자전거를 가져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노약자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차량 이용자들은 광교IC를 통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으며, 자전거 이용자들은 광교IC를 포함, 서수지 IC, 고기IC, 서판교IC를 이용해 행사장에 오면 된다. 구청별로 집결해 버스에 탑승해 행사장에 오는 경우 자전거는 별도 트럭에 적재 운반될 예정이다.
용인시가 지역 내 대학과 손잡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캠퍼스가 있는 대학은 한국 외국어대, 경희대, 단국대 등 모두 13개에 달한다. 용인지역 대학들은 저마다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다. 한국외대는 외국어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강남대는 사회복지, 경찰대는 치안, 용인대는 체육, 명지대는 자연과학 분야에 강하다. 또 철도대는 국내 유일의 철도 분야 전문 교육기관이다. 시는 다양한 관학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도시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 8개 대학 협약 체결, 특화협력사업 기대 지난 4월 9일 용인시는 한국철도대학과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용인시와 관학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기존 경희대·명지대·한국외국어대·송담대·용인대·강남대·단국대(협약 체결 순)에 이어 8개 대학으로 늘었다. 시는 지역 내 대학별로 특화된 협력사업을 발굴해 대학의 전문지식이 시정에 접목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철도대와는 국내 최초로 추진된 용인경전철 사업이 내년 6월 운행을 시작하면 한국철도대 졸업생들이 경전철 운영 인력에 진출하거나 경전철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용인시는 그간 경
처인구 김량장동 경안천 교량 가운데 하나인 용인교에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인구는 지난 4월 용인교 양방향 총164m에 달하는 교량 난간에 2단 화분걸이대를 설치하고 사피니아, 제랴늄 등 6500본을 식재했으며 6월 현재 꽃이 만발해 만남의 장소, 도심 속 쉼터, 사진촬영 명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용인교는 용인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자리해 차량 통행 및 출퇴근 직장인, 학생 등 보행자가 많은 교량으로 처인구는 지속적으로 용인교 교량에 계절별로 특색있는 꽃을 식재,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지난 9일 수지구 풍덕천동 진산마을 앞에서 성복천에 진입을 돕는 자전거도로 설치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해 한선교 국회의원, 심노진 시의장과 주민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풍덕천동 진산마을은 지형적인 이유로 바로 앞 성복천과 높이가 7~8m이상 차이가 나 아파트 주민들이 성복천변에 산책이나 자전거타기를 위해 진입하기 위해서는 1km이상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2006년부터 자전거도로를 겸하는 보도육교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7억 5000만 원을 들여 폭 3m, 길이 76m 규모의 자전거 도로를 추진해 금년 11월 초 준공할 예정이다.
기흥구는 지난 2007년부터 교량과 고가도로 아래에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기흥동에는 게이트볼장을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게이트볼장 옆에 테니스장을 설치했다. 특히 금년에는 공세동에 설치돼 있는 게이트볼장과 테니스장에 인조잔디와 우수관, 야간 이용자를 위한 라이트 등을 설치해 편의를 돕고 있다. 기흥구 관계자는 “고가 하부는 시유지로 부지매입비가 들어가지 않고도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부담이 적고 인근 주민분들의 반응도 좋아 확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