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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한 책, 하나된 용인’

시립도서관, 시민모두 1권의 책 읽기

   
 
용인시립도서관은 범시민 대상 독서진흥 운동으로 ‘한 책, 하나된 용인’ 운동을 시작한다.

한 해 1권의 책을 선정해 용인시민 모두가 선정된 1권의 책을 읽도록 하는 독서운동으로 누구에게나 권장할만한 1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배부한 뒤 선정된 책에 대한 토론과 책 관련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심의·추천한 5권의 도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용인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 팝업창을 통해 시민 투표로 최종 1권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도서는 관공서, 교육청, 각급 학교, 독서그룹 등에 지원, 배부하게 된다. 이후 7월부터 책 구입과 독서그룹 접수, 책 읽기 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토론회, 독후감 모집, 선정도서 함께 읽는 ‘책 돌려보기’ 운동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5권의 후보 도서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배려』(한상복), 『야생초 편지』(황대권),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등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통된 책을 함께 읽으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도 찾고 책을 읽고 독후감도 쓰고 각종 행사와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독서 경험을 최대한 확대시키는 활동을 하도록 해 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용인시립도서관 031-324-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