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협회가 시의 보조금을 마음대로 사용, 정산 또한 마음대로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 보조금을 지급받는 직원의 퇴사 일을 늦게 보고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또 다시 제기 됐다. 용인시장애인협회가 지체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제공된 중증장애인이동콜차량의 운전자를 협회 부회장으로 등록해놓고 다른 운전자를 고용해 120만원의 시보조금을 받아 새로운 운전자에게 90만원의 급여만을 주고 일부를 유용해 왔다는 것. 이러한 의혹은 협회를 잘 안다는 제보자에 의해 제기 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용인시장애인협회는 지난 2월에 퇴사한 B씨의 인건비를 시로부터 계속 받아내기 위해 새로운 직원이 입사한 4월에 퇴사한 것처럼 시에 보고를 했으며 이에 따라 2개월치의 인건비를 유용했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콜차량 운전자를 협회 부회장인 D씨로 등록해 놓고 다른 운전자를 고용해 시 보조금 급여 120만원의 일부만 지급하는 방법으로 유용했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히며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관련자 문책과 보조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모현농협 원로청년회(회장 정춘영) 회원 150여명이 지난 26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위해 환경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모현면 사거리를 중심으로 4개 팀이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각종 오물 등을 수거하고 특히모현사거리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이 수 없이 버려져 있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주웠다. 정 회장은 “우리 원로청년회는 젊은 사람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청소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홍(71세) 회원은 “이렇게 도로변에 많은 담배꽁초는 대부분이 차량에서 버린 것 이라면서 운전자가 담배 피우고 창 밖으로 버리는 버릇이 근절되지 않는 한 주변청소에 대한 효과가 적다”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모현농협 황종락 조합장은 “우리 원로청년회에서 이런 좋은 일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후손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 이건영 본부장 및 모현농협 이태용 전 조합장도 함께 참석했다.
세계속의 용인이라고 할만큼 외국인 이민자들이 많이 정착한 곳이 바로 용인이다. 용인으로 시집온 외국인 신부들은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 어느 어머니들과 같이 열을 올리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터에서 땀을 흘린다. 이제는 거리에서 외국인 이민자들을 만나는 것이 낯설지 않다. 용인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면 정착해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 외국인 이민자들을 만나본다. 홍차, 불교, 보석의 나라 ‘스리랑카’ “흥겨운 음악으로 화합을 다집니다” 인도의 남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 스리랑카, 우리나라와는 비행기로 8시간을 날아가야 만날 수 있는 나라다. 한때 ‘실론’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으며 ‘인도의 눈물’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스리랑카의 국토 면적은 6만 5610㎢로, 한국의 약 2/3 정도다. 정글에서부터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바다의 풍성함도 엿볼 수 있는 나라다. 75%의 국민이 불교를 믿는 불교의 나라로 사파이어와 알렉산드라이트 등의 보석이 유명하며 홍차는 영국의 식민 시대에 스리랑카에 들어온 이후 온 나라에 널리 퍼졌다. 용인에는 500여명의 이주민들이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함께 살아가며 그들의 문화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지난27일 한국석유공사용인지사와 Ever Partnership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안전을 통해 석유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비즈니스콜을 통한 전기설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공기관과의 상생의 Win-Win 전략의 일환으로 맺어졌다. 한국전기공사 용인지사는 “이번 협약은 정기적인 전기안전진단 실시 등 양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으로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전기안전문화 정착에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2000년 이전에 생산된 구(舊)기록물 가운데 보존가치가 있는 공문서 6만 658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를 완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중요 기록물의 복제와 보존을 의무화한데 따라 중요기록물을 디지털화해 원활한 정보 공유와 기록물관리, 활용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중요 기록물에 대한 DB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행정정보 공개요청이나 열람 신청시 시 공무원들이 기록 문서를 찾을 때 문서고에 직접 가서 검색 후 열람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기록물DB 조회·검색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중요기록물을 원본과 마이크로필름·이미지 등으로 이중 보존해 기록물 내용의 훼손이나 멸실을 방지했다.
수지구 죽전1동 주민들이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죽전1동장을 비롯해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8개 단체 100여명 회원이 참가했으며 시의회 박재신, 김경태 의원 등도 동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에 위치한 2300㎡ 규모의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흙을 고르고 비닐 두럭에 구멍을 내서 배추 모종 2400여 개와 무우, 갓 모종 등을 정성껏 심었다. 김진태동장은 “도시민인 죽전1동 주민들이 김장 재료를 직접 재배해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불우이웃들께 겨울철 김장 김치를 선물해 드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사랑의 배추가 지역 사랑의 열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100여명으로 추정 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8일 현재 전국에서 신종인플루엔자로 사망한 사람은 3명이며 경기도는 996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100여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구별로 마련된 거점 병원 등을 찾는 의심 환자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를 포함한 3개구 보건소 등은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의심 환자 및 확정 환자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흥구, 수지구 등 보건소에 따르면 의심 환자 및 확정 환자 발생 시 거점 병원 등에서 보건소 측에 즉시 보고해야하며 이 방침에 따라 27일 현재 기흥구는 26명, 수지구 56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처인구 보건소측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환자 수 중 0.001%가 처인구에서 발생 했다”며 보고된 환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수지구 보건소장은 “주민들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행동요령 홍보 등을 바탕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특히 신경 쓰길 바란다”며 “의심 환자 및 확진 환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확진 환자 등은 치료가 완료
용인시가 ‘2010 용인도시관리계획(재정비) 입안(안)’을 결정 고시했다. 2010 용인도시관리계획은 2020 도시기본계획을 도시공간상에 구체화해 법정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2010 용인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토지이용현황과 기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용도지역을 현실화하고 동일사업지 내 이원적 용도지역을 주용도로 일원화한 한편 용도지구 지정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지역들은 폐지했다. 또 도시자연공원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변경하고 도로·공원·학교·완충녹지 등 도시계획시설은 관련법령·계획을 반영했다. 2003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주민의견과 민원사항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간선도로변 완충녹지는 폭원을 10m로 축소하고 보전용도의 생산녹지지역과 보전녹지지역에 결정된 완충녹지는 폐지했다. 기흥구 보정동, 신갈동 일원과 기흥저수지 인근의 실효성이 저하된 자연경관지구와 수변경관지구도 폐지하는 등 실제 토지이용 현황에 맞게 해제하거나 경계를 조정했다. 시 도시계획과 고해길 과장은 “도시관리계획 수립으로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전 도시관리계획에 제기된 문제점을 해소해 시민들이 토지와 건축물
용인시장애인협회가 시의 보조금을 마음대로 사용, 정산 또한 마음대로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협회가 용인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하계수련회 행사 정산을 하면서 당일 코스를 1박2일로 정산처리 하는 등으로 보조금을 횡령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의혹은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제보자에 의해 제기됐다. 21일 용인시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부(이하 신체협회·지체협회)에 따르면 신체협회, 지체협회 등은 각각 시로부터 407만원, 900만원 등 모두 1300여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 6월과 7월 강원도 설악산과 서해안으로 하계수련회를 다녀왔다. 그러나 신체협회는 407만원으로 10여명의 임원이 함께하는 하계수련회를 50여명이 함께 참가 한 것처럼 정산 처리 하고 또한 당일이 아닌 1박2일로 정산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시의 보조금으로 저녁 식사에 99만원의 회를 먹었다고 시에 정산서를 제출했다. 지체협회는 900만원의 시 보조금으로 지난 6월 18일과 19일 설악산으로 수련회를 떠났지만 120여명의 참석자들 중 비장애인이 70여명으로 일반인들의 참석이많았다. 또한 지체협회는 수련회 참석희망자를 위해
용인시가 2명의 희생자를 내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책이 강구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21일 용인시립예술단은 영국국립청소년관현악협회(NAYO)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국제예술제 분야 ‘브리티시청소년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 14일부터 19일까지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페스티벌에는 청소년 등을 포함해 시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가 했다. 이들 일행은 귀국 당시 공항 검역대에서 1차 검역을 마쳤으며 이후 발열 증상을 보인 A 학생을 비롯한 17명이 신종플루 감염의심 증상을 보여 공항에서 2차 검진을 받았다. 공항 측은 방침에 따라 용인시 3개 구청을 통해 2차 검진 결과가 나오는 5시간여 동안 일행에 대한 격리를 당부 했으며 이와 함께 지자체 보건소에 2차적인 자체 발열 검사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지구 및 처인구, 기흥구 등 3개 보건소의 관리 하에 용인시로 이동 된 일행의 자체 발열 검사는 수지구만이 실행 됐으며 기흥구와 처인구 등은 실시되지 않았다. 특히 의심증상을 보이지 않은 일행과 의심증상을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주차에 대한 관심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동진레벨이 새롭게 개발한 친환경 자전거 주차대는 일반 수요자의 욕구를 바탕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어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층 주차대, 더-블파킹 좁은 공간에 최대한 많은 자전거를 주차 시킬 수 있는 더·블파킹은 상층과 하층으로 구성, 또한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자전거 주차대다. 주차대 기둥 사이의 거리인 경간은 210㎝로 설치환경에 따라 여러 주차대를 계속 연결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양면 주차대의 경우 자전거 100대를 한꺼번에 주차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폴림켐 복층 지붕판을 설치함으로써 자전거가 비를 맞지 않도록 만들었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지붕판은 다양한 디자인의 점복이 가능해 설치하는 곳의 특성을 살릴 수 있어 주변 환경과의 어울림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지붕 없이도 설치 가능하다. 복층주차대로 상층을 이용할 시 무리가 있을것이라는 우려를 동진레벨은 과감하게 깼다. 여성과 아이들도 별 힘을 들이지 않고 상층으로 자전거를 손 쉽게 올릴 수 있으며 안전장치 부착으로
용인시는 올해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완료하고 우수마을 2곳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올해 참여한 11개 마을 가운데 수지구 죽전동 도담마을 뜨리에체, 처인구 호동 해실마을 등 2곳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호동 해실마을은 벽화 조성 사업을, 도담마을은 화단 녹화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이들 마을은 주민참여도, 창의성, 차별성, 효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가꾸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살기 좋은 지역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수마을은 1차로 도 심사위원이 8월 중 현지 확인을 하고 2차 심사로 마을 대표의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9월중 경기도내 우수마을이 선정되고 전국단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