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 사거리를 중심으로 4개 팀이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각종 오물 등을 수거하고 특히모현사거리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이 수 없이 버려져 있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주웠다.
정 회장은 “우리 원로청년회는 젊은 사람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청소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홍(71세) 회원은 “이렇게 도로변에 많은 담배꽁초는 대부분이 차량에서 버린 것 이라면서 운전자가 담배 피우고 창 밖으로 버리는 버릇이 근절되지 않는 한 주변청소에 대한 효과가 적다”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모현농협 황종락 조합장은 “우리 원로청년회에서 이런 좋은 일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후손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 이건영 본부장 및 모현농협 이태용 전 조합장도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