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용인시약사회와 '가정폭력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용인시약사회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 발견 시 경찰관서에 신고하는 사전 안전활동을 확대한다.
또 약제봉투를 이용한 가정폭력 신고 및 연계기관 전화번호를 안내해 가정폭력 근절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을 척결하는 등 기초치안 및 생활법치를 확립하여 시민이 안전한 용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