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24일 죽전역과 수지구 일대에서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차 카퍼레이드와 플래시몹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2016 겨울철 안전대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 및 관계기관 인원 82명과 차량 12대가 동원됐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해요. 화재예방 행복해요.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수지 119안전센터~풍덕천동 일대~수지구청을 지나 돌아오는 8KM 코스의 ‘소방차 카퍼레이드’와 함께 ‘119 소년단 플래쉬 몹’ 공연이 실시됐다.
용인대 항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119 소년단은 용인시민에게 안전문화를 전달하고자 두 달 전부터 공연을 준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CPR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불조심 강조의 달’ 안전문화 확산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등을 홍보했다.
소방관계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홍보테마를 개발해 용인시민의 안전문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