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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용인지역 사회단체, 경기도청사 유치 시민추진위 구성

용인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들이 ‘경기도청사 유치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 옛 경찰대 부지로 경기도청사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재향군인회 등 18개 사회단체장은 이날 ‘경기도청사 유치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청사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경기도지사 앞으로 보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청사를 건립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용인시가 건의한 옛 경찰대 부지로의 도청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경기도의 검토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이미 설계비가 130억 원이나 투입됐기 때문에 낭비라는 지적이 있지만 청사건립비 5600억 원을 절감할 수만 있다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절감된 재원을 도 균형발전과 청년실업 해소, 도민의 복지 등을 위해 사용하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