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인 인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50분께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26층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김아무개(39)씨가 추락,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관계자들을 소환해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무상 과실 여부를 검토 중이다.
용인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인 인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50분께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26층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김아무개(39)씨가 추락,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관계자들을 소환해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무상 과실 여부를 검토 중이다.
용인신문 |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자연의 거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협동하는 지혜를 발휘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큰비가 오기 전에 함께 제방을 쌓고 수로를 정비하였으며, 비가 쏟아질 때는 실시간으로 감시조를 운영하여 대응하였다. 그리고 피해가 발생한 뒤에는 피해가 가장 큰 곳부터 함께 복구 작업을 하며 위기를 극복하여 나갔다고 한다. 이러한 협동의 필요성은 시대가 변화하고 기술이 발전한다고 하여 옅어지지 않으며,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오늘날에는 더욱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위험기상의 감시, 기상예보, 홍수예보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기상청, 국방부, 환경부에서 기상레이더와 강우레이더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상청은 한반도 영역에 유입되거나 한반도 내에서 발생하는 광범위한 위험기상을 감시하고 이를 기상예보에 활용하고자 해안지역 등에 10대의 기상레이더를 운영하고 있다. 국방부는 군 작전의 기상예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군 공항 지역에 9대의 기상레이더를, 환경부는 수문 관측과 홍수 예보를 위하여 주요 하천 지역에 7대의 강우레이더를 운영 중이다. 기상청과 국방부, 환경부는 지난 2010년부터 자연재해로부터 국
용인신문 |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에 운영 중인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휴게소 내 명물로 자리잡았다.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처인휴게소 내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휴게소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속도로 상부에 떠 있는 형태로 건축된 휴게소가 유명세를 치르며 관광객들이 몰리는데다, 용인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장터에 평균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것. 실제 처인휴게소 로컬푸드 장터는 지난 5월 정식 개설한 뒤 6월 말까지 9회 운영해 4000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로컬푸드 장터에는 지역 농가 5곳이 참여하고 있다. 파매 품목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신선 채소와 화훼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직거래 방식을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시는 로컬푸드 장터 외에도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관광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처인휴게소 양방향 1층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조아용’ 3D 애니메이션과 관광 홍
용인신문 | 지난 15일 오후 5시 38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한 전기오토바이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공장은 철골조 4층 구조로, 전동기와 전기변환장치 등을 함께 제조하는 곳이다. 화재는 1층 사무실에서 있던 오토바이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4층 휴게실에 있던 근무자 2명이 고립되면서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따라 오후 5시 4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85명과 장비 27대가 투입됐다. 소방대는 오후 5시 48분 선착대가 도착한 뒤 5시 52분 초진, 5시 55분 완진했으며, 고립자 2명은 모두 구조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연기를 흡입했으나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고립자 발생 상황이 있었지만 빠르게 조치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당시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투표장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회송용 봉투를 발견해 신고한 유권자가 ‘자작극 의혹’을 벗었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작극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했지만, 경찰 수사 결과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밝혀진 것.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던 A씨를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 5월 30일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 투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A씨가 받은 관외투표자 회송용 봉투에는 이재명 후보로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됐고, A씨는 투표관리관 등에게 이를 알렸다. 이후 해당 투표소 투표관리관은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A씨는 새 회송용 봉투를 받아 정상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문제의 기표 용지는 무효표 처리됐다. 문제는 이 같은 내용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당시 극우 진영 측에서 선관위의 ‘부정 선거 의혹’을 대대적으로 제기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선관위 측은 입장문을 통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된다”고 밝혔고, 경기도선관
용인신문 | 용인서부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관할 지역 내에서 총 149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부소방서는 지난 4일 올해 상반기 화재 통계를 발표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지역이 51건(34.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차량 24건(16.1%), 야외 23건(15.4%) 순이었다. 화재 원인는 부주의가 68건(45.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적 요인 39건(26.2%), 기계적 요인 18건(12%)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27건(40.3%)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중 발생한 화재도 19건(28.4%)에 달했다. 서부소방서 관활지역 내에는 경기도 전체 아파트 단지의 7.4%가 밀집해 있다. 약 82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인구 밀도가 높은 특성을 보인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 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는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은 불티로 보이지만 재활용 쓰레기 더미 등에 무심코 버려질 경우 장시간 훈소되어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마지막 불씨까지 철저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중양 서부소방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