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보건소는 장애인들의 사회성을 기르고 재활의지를 다지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놀이치료교실을 11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치료교실에서는 가족과 함께 손동작을 활용한 소근육 운동과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웃음체조, 웃음치료 등을 진행한다.
또, 한복방향제·비누·에코백 만들기와 양말에 천연물감 염색하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가족의 지지와 도움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활용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