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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시장 개막식 참가자들이 잘 되라는 염원을 담아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처인구 마평동 224번지 일대 3300여㎡의 부지에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휴일 없이 우량 품질의 나무를 시중 가격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나무시장에는 조합원들이 정성껏 가꾼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와 각종 묘목, 잔디는 물론 비료와 부엽토 등을 비치하고 전문 임업 지도원도 배치해 묘목의 선택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및 기술지도로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곳에는 작약, 영산홍, 능소화, 살구나무, 슈퍼오디, 꾸지뽕, 헛개나무, 가시오가피, 호두나무, 캠벨포도, 머루포도, 감나무, 사과나무, 황대추, 밤나무, 명자나무, 쥐똥나무, 사철나무, 전나무, 소나무 등 100여 가지 묘목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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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 조합장이 나무시장을 설명하고 있다 |
이대영 조합장은 “생산자인 조합원들이 직접 판매하므로 중간마진을 없앴고 품질 또한 믿을 수 있어 관심 있는 소비자들도 이익”이라며 “산림조합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조합원, 소비자 모두에게 일종의 환원사업을 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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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산림조합 이대영 조합장과 직원들이 나무시장 잘돼서 조합원님들 부자되게 해 달라고 고사를 지내고 있다 |
지난 15일, 이대영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과 이사, 관계 공무원들이 모여 환원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 조합장은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나무를 구입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심은 묘목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까지 수확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사람들의 용인이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산림조합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용인시산림조합 031-338-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