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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시간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 수혜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의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내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 6명의 의료진은 2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어린이 풍물단의 사물놀이, 데스티니 공연, 바이올린 연주 등 재능봉사도 선보이며 외국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타국에 와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고 따뜻한 정 또한 그리울 것”이라며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리랑카에서 온 부탄 씨(36)는 “가족처럼 맞아주는 따뜻함에 봉사하는 손길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고자 이번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