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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소재 한 건물 계단에서 물이 흘러 내려 도로까지 얼어붙어 위험하다는 이웃주민 신고를 접수 한 용인동부경찰서 모현파출소 소속 안종우·정용준 경위와 장원석 경사, 이기용 순경이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은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로 다량의 수돗물이 유수됐고 건물 내·외부와 비탈진 도로까지 얼어붙어 보행자 낙상 및 교통사고 등 2차 피해가 우려됐다.
특히 현장에 출동한 장원석 경사는 폭포와 같은 유수 상황에서도 건물의 거주자 파악을 위해 우산을 쓰고 현장에 진입하며 상황파악을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빈 건물임을 파악, 주변수색 후 쓰레기 더미에 묻혀 있는 외부계량기를 찾아 잠금 조치 후 빙판 된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2차 피해를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