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장학회는 지난 16일 시청 철쭉실에서 고문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은 정찬민 시장과 장학회 주상봉 이사장, 지역인사 41명으로 구성된 고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 고문위원은 앞으로 15명의 시민장학회 이사회와 연대해 장학회 사업 다변화와 운영 효율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정찬민 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장학회의 도약과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주상봉 이사장은 “고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장학사업의 다변화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문위원회는 행사가 끝난 뒤 위원장 선출과 임원단을 구성하고 시민장학회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서 장학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이한성, 장경순 이사가 정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