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버스정보 안내전광판은 총 810대를 운영 중으로, 광역버스 빈자리 정보를 제공해 교통시스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7월 ‘광역버스 입석운행 금지’제도가 시행되어 그간 다양한 보완책들이 실시되어 왔으나, 빈자리 정보는 스마트폰 어플 및 버스 전면의 안내판에 국한됐다.
시는 향후 빈자리 정보를 누구나 손쉽고 편리하게 어느 정류소에서든 활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광역버스 빈자리 제공 서비스 개선과 함께 도내 시·군·구 중 우선적으로 스마트폰 및 홈페이지에 마을버스 도착정보 알림서비스를 시행했다.
아울러 버스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광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보 분야의 관련 사업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더욱 양질의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