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러진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용인서부경찰서 강준구 경위 |
생명을 구한 주인공은 용인서부경찰서 수지지구대 소속 강준구 경위다.
강 경위는 지난 달 28일 오후 1시20분께 수지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옆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했다.
이 상황에서 식당 직원이 119에 응급환자 신고를 하는 사이 강 경위는 구조대가 도착할 때 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 어르신은 의식을 회복했다.
이어 119구급대가 도착해 응급조치를 하는 동안에도 어르신을 간호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날 쓰러진 어르신은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경위는 “평소 직장에서 교육 받은 심폐소생술이 응급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지 몰랐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