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20분께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신용인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 오후 1시7분에 완진됐다.
화재는 변전소 자동시스템을 제어하는 2층 높이의 건물에서 발생, 3000만원 규모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일으키고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전기공급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난 건물 2층 전압 변성기 트레이 케이블 전선 작업 중 전기선이 타는 소리와 함께 화재
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