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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동백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 우여곡절 착공 4년 만에 ‘준공’

2011년 착공 후 4년 만에 ‘준공’

   
기흥구 동백동주민센터 신청사가 지난 10일 공식 개청했다. 지난 2011년 착공한 뒤 4년 여 만이다. 동백동 주민센터는 그동안 시공사 부도 및 용인시 측과의 고발, 수사기관 조사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기흥구 중동 866-1에 지하 2~지상 3층(연면적 5440㎡) 규모로 건립된 동백동 주민센터는 다목적 회의실과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강의실, 헬스장, 다목적강당 등을 갖췄다.
옥상정원과 수경시설 등 친환경 조경공간과 함께 85대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동백동은 2005년 용인시 3개 구청 개청 후 기흥구 어정동에서 분동돼 2007년 신설됐으며, 그동안 상가 임차공간을 청사로 사용해왔다.

시는 동백동주민센터 신청사 건립공사를 지난 2011년 6월 착수했으나 시공사의 재정난 등으로 공사가 2년여 동안 중단되기도 했다. 동백동은 지난 1월19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정찬민 시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공청사로 거듭나고 동백과 기흥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동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