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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어린이공원 및 소공원 93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 운동·체육시설, 휴게시설 등 위험요소 및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조치할 계획이다.
기흥구에서는 체계적인 어린이놀이시설 관리를 위해 매월 자체 안전검사와 함께 2년마다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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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용인시가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경북 안동시와 충북 괴산군과 자매 결연을 맺고 도시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 등 두 도시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했던 용인YMCA 김명돌 회장을 비롯해 영남인 총연합회, 호남향우 단체연합회,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대표단과 안동 지역 민간단체 대표들도 참석해 민관이 뜻을 모은 자매결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지역 특산물 교류 △직거래장터 판로 지원 △문화예술단체 및 축제 홍보·참여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제공 △행정·복지·경제 분야 우수정책 공유 등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민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안동시민은 용인 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를 감면받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역동적인 용인시와 사유와 성찰을 중심으로 한 안동시가 만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함께 성장해
용인신문 | 용인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용인 미래정책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를 열고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제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정책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이상일 시장,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김홍동 용인시 산업진흥원장, 김석중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공모전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참가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전달받고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21개 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시는 제안의 창의성, 실행 가능성, 공공성 등을 고려해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21건을 선정했다. 미래정책, 미래혁신, 미래비전 부문에서 용인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하게 제시됐다. 우수 제안 가운데 2건은 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실증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다른 제안들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제안 정책 중 ‘XR-TIST’팀의 ‘초등 돌봄교실에 AR 기반 창의놀이 컨
용인신문 | 지난 4월 기존 유림동에서 유림1‧2동으로 분동이 확정된 용인시 처인구 유림2동이 오는 14일부터 운영된다. 시는 지난 3일 “오는 7월 14일부터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유림동 행정구역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나눠 본격적인 분동 행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행정서비스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유림동의 분동 필요성이 커졌다고 판단, 지난 2023년 8월부터 분동을 추진해 왔다. 유림동 지역을 중심으로 고림지구와 보평1‧2지구, 진덕지구 등 대단위 개발사업이 이어지면서 급격한 인구 증가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24년 2월,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의 행정구역 개편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고, 시의회는 이를 심의·의결해 이번 시행이 확정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유림동 지역 인구는 5만 2200여 명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유림2동은 전덕지구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구 주변 상가 2층에 마련된 임시청사에서 운영하게 된다. 공식 개청식은 오는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림동 분동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림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가 의회 2층 본회의장 앞에 마련한 열린 공간 ‘예담채’를 도민에게 공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진경(민주당·시흥3) 의장, 정윤경(민주당·군포1)·김규창(국민의힘·여주2) 부의장,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광명1) 국민의힘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장, 도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예담채는 접견실과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담채는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며 정책과 일상, 공공과 사적인 삶이 연결되는 포용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예담채 이름은 경기도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도민을 향한 정중한 자세의 ‘예(禮)’, 도민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의정의 ‘담(談)’, 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인 ‘채(寨)’를 의미한다. 김 의장은 “예담채라는 이름에는 도민을 향한 정중함과 소통, 경청, 공동체의 정신이 담겨 있다”며 “실제로 이 공간이 앞으로 도민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열린공간 '예담채' 개관식 모습. (도의회 제공)
수지구보건소에서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 3개(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의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성찰을 도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마음이음 인생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이음 인생노트’는 단순한 회고와 기록을 넘어 치매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도구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1~2회기 동안 전문 원예 강사와 함께하는 원예 치유 활동을, 3회기부터는 소원 등 만들기, 사진 촬영, 캘리그라피 등 힐링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와 협력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이 함께 모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원예, 쿠킹클래스, 도자기 핸드페인팅, 가죽 지갑 만들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