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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선수는 지난달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체육상에는 체육대상 1명을 비롯해 경기·지도·심판·공로·연구 등 5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6명, 우수상 22명, 장려상 70명 및 10개 팀 등 총 90명이 상을 수상했다.
체육상 우수상은 ‘2013 동아시아선수권 개인전·2인조전·3인조전·5인조전·개인종합·마스터즈’ 등 볼링 여자부 6개 전 종목을 석권하며 한국을 세계에 알린 손연희 선수가 수상했고, 2013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남자 60㎏급 동메달 리스트 김원진(용인대)도 우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 지도부문에는 조인철(용인대·유도) 교수가, 연구부문에는 한신대 조규청(스쿼시) 교수가 각각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고, 장려상 경기부문에는 이승호(수원시체육회·씨름)가 받는다.
최고 영예인 체육대상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딴 이상화(서울시청)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체육상 수상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지난 1월 28일 체육회 이사회에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