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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희망의 옷’ 나누기 기부 행사는 용인 지역에 거주하는 필리핀 여성들이 자국의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실시한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과 희망의 옷 기부’ 행사에 도움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동부서와 용인시는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1500여벌의 옷을 모아 이날 필리핀 결혼 이주 여성 자조 모임에 전달했다.
필리핀 결혼 이주여성 T씨는 “용인 경찰과 시 공무원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절박한 피해자들에게 희망이 보인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와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