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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한우소비 활성화에 지역사회 나섰다

소값 폭락에 한우협회, 농협 등 잇단 행사

   

 

계속되는 국제곡물 가격의 상승과 한우 사육두수의 지속적 증가로 한우소비의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에서 지역이 팔 걷고 나섰다.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 이후 경기 침체와 사료가격 상승, 한미 FTA 비준 동의 등으로 소 값이 폭락해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결에 지역사회가 동참키로 한 것이다.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용인시한우협회와 용인축협 공동으로 지난 18일~21일까지 한우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시민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우직거래장터는 구성농협 동백지점·주민센터, 수지구 상현1동·성복동 주민센터에서 한우암소 1두씩 일반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1등급 기준)에 판매됐다.

향후 용인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전시 및 시식 행사, 직거래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키로해 한우농가 지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